이 질문에 대해
월부에서 열기반을 수강하기로 정한 일,
그리고 의도치는 않았지만
우리 열기반 77기에서 조장을 맡게 된 일이라
망설임 없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튜터링은 이지님의 밝은 인사로 시작되었는데요,
저번 조장OT때엔 메시지만 전달받았는데 직접 얼굴 뵙고 10여분이나마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우리 부자아내제인 튜터님..
정말 항상 진심을 다해 같이 고민해주시고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챙기고 응원해주는
튜터님 모습은 매순간 감동인 것 같습니다ㅠㅠㅠ
오늘도 19시에 시작해 22시가 넘을 때까지 아픈 목상태에도 끝까지 우릴 위해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어요.
중간쯤 조모임으로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아주 알찬 불금을 보낸 것 같아 함께하는 시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Q. 투자 지금해요 나중에해요?
* 투자에 확신이 없는 이유 4가지
1. 앞마당이 적다
2. 내 앞마당의 입지와 가격을 잘 모른다
3. 머릿속으로만 생각
4. 모든 것이 완벽한 내 1호기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1. 앞마당이 적다> 앞마당 5개면 가능
1) 좋은 곳 부터(좋은 것이 싸진 시장)
2) 내 앞마당과의 연결(인구 규모가 비슷한 도시끼리 비교)
3) 전세가율: 부동산 지인
2. 내 앞마당의 입지와 가격을 잘 모른다
가서 보는 게 좋지만 안된다면
전화임장, 매물임장이라도 한다 > 분임이라도 한다!
4. 모든 것이 완벽한 투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이니 약간 미숙하다는 걸 인정하자
그래도 내 투자기준에 맞고, 원칙을 지켜, 투자금에서 가능한 선의 매물을 찾자.
조급한 것 = 완벽한 투자를 바라며 한없이 미루는 것.
두 현상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 : 그 본질은 '욕심'
좋은 투자성과를 내는 시기> 지금 알 수 없음. 나중에 알 수 있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인가?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의 완벽함 찾기!
1)앞마당 만들 때마다 기준 채우기(ex. 임장 15번, 임보 100개, 매물임장 80개)
2)단지 선호도 정리(상, 중, 하로 나눠보기)
3)매물 털기
(저평가 단지 타겟으로 부동산 돌며 장부물건, 조건좋은 매물, 협상, 네고)>매물코칭
네이버로만 보고 정하지 말고!
직접 가서 내 눈으로 한번 확인 해보는 것(전세 낀 거, 협상 해보기,,)
여러 좋은 질문들과 답변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제가 지금 가장 고민인 부분이었던
투자를 언제 시작해야 좋을까하는 부분에 대한 답이 지금까지도 인상깊습니다.
특히 투자에 확신이 없는 이유 중 네 번째 이유인
4. 모든 것이 완벽한 내 1호기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 부분에 약간 뼈맞은 느낌이었달까요.
다른 건 처음이니 서툴고 미숙한 게 당연하다 여기면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는 왜 완벽한 투자를 해야만한다 생각했던걸까 혼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부분이었어요.
열기반으로 시작한 투자 첫걸음마가 마라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77기 분들과 함께 하루하루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네리밍이 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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