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77기 89조 금전수]

이번 2강을 통해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습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알고 있다고 하면서 막연히 자신의 상황에 맞춰 생각하고 그생각에 부합하는 현실이 벌어지길 바라면서 현실도피의 자세가 있었던 저를 인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이상은 사는대로 생각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생각대로 살기를 선택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반성의 시간들이었습니다.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철저하게 실력이라는 말이 몇번의 투자 경험을 통해 이제는 제대로 된 실력을 키워야할 때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로또 1등에 당첨되도, 부모님한테서 100억을 물려받아도 실력이 없으면 지켜낼 힘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투자를 하면서 수익률을 1순위로 생각했고 저렴한 물건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함으로 성공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결국 뒤돌아보면 남는게 별로 없었고 Why? 가 한동안 저를 따라다녔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뒤통수를 쎄게 후려쳐 맞은 느낌이랄까요...... 내가 얼마나 무지한 상태에서 투자를 했는지......

수익률보다 수익!!!

저평가된 물건들 찾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이번 기회에 심도있게 하고 씹어먹어면서 내것으로 만들 각오를 합니다. 너바나님과 그리고 월부의 진정성있는 선배님들의 가르침에 차그차근 실력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좋으신 조장님과 팀원을 만나게 해준 월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름 부동산,경매강의를 들으면서 스터디도 신청해봤지만 이렇게 책임감있게 팔로우해주시는 곳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