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4기 22조 심히] 2주차 강의 후기

이번 2주차 강의는 저에게 너무 좋은 기회입니다.

강의 중에 3곳에 대해 지역분석 부터 단지까지 세세하게 분석을 해주시는데

그 3곳 중 2곳이 앞마당이고 나머지 1곳은 현재 임장중인 곳이라 너무 흥미있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서로 붙어 있는 지역이지만 각 지역의 성격이 많이 달라 임장과 임보를 쓰고 강의를 들으면서 좀 더 지역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붙어 있는 두 지역을 연이어 임장하면서 비교도 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임장하고 있는 지역의 선호도가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입지 요소별로 평가를 해보고

전체적인 선호도를 판단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oo구를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내가 여기에 과연 등기를 칠 수 있나?

그러면서 내가 왜 이 지역을 선정했을까 하며 현타가 오기도 했는데요 ㅎ

그럼에도 서울의 핵심, 서울 집값의 중심인 지역을 임장해 보면서 왜 사람들이 이 곳을 선호하는 것인지

가격이 높은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신축이 되기 전의 모습과 신축이 되고 난 후의 모습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곳이 더 좋아지겠구나 발로 밟으며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랬던 지역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20평형대와 30평형대를 같이 보면서 같은 단지에서도 어떤 평형이 더 저평가 되어 있는지를 알려주셨고

그래서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는 20,30평형을 같이 보면서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아파트의 가격을 보면 가격대가 어는 수준으로 수렴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럴 때 가치 판단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같은 가격에 더 좋은 물건을 매수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역간 비교평가에서도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단지의 가치가 상당히 높은 것을 보고는 현재의 주변 환경과 연식, 그리고 내가 본 일부의 현장 모습으로 편견을 가지고 단지를 평가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많은 단지들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특히나 앞마당인 곳과 앞마당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지역에 대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더 많은 앞마당을 늘려나가면 더 많은 지역과 단지에 대해 이해도가 깊어지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다시 한 번 강의를 꼼꼼하게 복습해서 온전하게 지역을 이해해봐야 겠습니다.

강의에서도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각 지역들에 대해 주기적으로 시세트래킹을 하면서 가격의 변화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요즘 동료들도 열심히 시세루틴을 실천하고 있는데 저도 시세 루틴을 다시 실천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