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독서후기

1. 책 제목 : 돈

저자 및 출판사 : 그릿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023년 10월 05일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목표의식 #우선순위 #좌절실패

도서를 읽고 내 점수(10점 만점) : 9점

2. 기억에 남는 구절

15 아버지 길게 보면 재능보다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더 중요할지 몰라요.

29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야 할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43 낙담했죠. 정말 실망했지만 그 일을 곱씹고 있지는 않았어요. 다음에 어떡해야 할지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51 제가 하고 싶어서요. 연주 실력이 점점 향상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요. 연주회장을 꽉 채운 청중들 앞에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연습했어요. 많은 청중들의 박수를 받는 상상을 했죠.

69 작은 부분을 제대로 만드는 법부터 진지하게 배운 다음 전체를 구성하는 일에 조심스럽게 도전했다. 작업이 수월해지고 매켄지의 기술이 향성되면서 하루에 만들어내는 작품의 수가 늘어났다.

82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됩니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85 그릿은 학생이 매우 관심이 있어서 계속 고수할 용의가 있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는 거에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거지만 그냥 사랑에 빠지면 안되고 사랑을 지속시켜 나가야만 하죠.

99 버핏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3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첫째,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둘째, 자신을 성찰해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 한다.

셋째, 동그라미를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일이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서 시선을 앗아갈 일이기 때문이다.

109 사실 하위목표를 포기하는 행동은 용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때로는 꼭 필요하다. 원래 설정했던 하위 목표는 이를 대체할 수 있고 실현 가능성이 더 높은 목표가 나타나면 포기해야만 한다. 하지만 상위 수준의 목표일수록 이를 고수하는 것이 옳다.

188 어떻게 하면 의식적인 연습에서 최대의 결과를 얻어내고, 힘들게 연습한 사람만이 누릴 자격이 있는 몰입 상태를 더 경험할 수 있는가?

첫째, 과학적 원리를 이해한다. 의식적인 연습의 기본 요건들은 특별할 게 없다.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완벽한 집중과 노력,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그들은 일과표대로 움직였다.

223 목적의식을 기르는 3가지 방법 : 1)당신이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2)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 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3)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으라고 권한다.

249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

나는 본디 실증을 잘 내는 성격이었다. 그리고 좌절을 잘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 비판과 부정적인 인식, 냉소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자기연민에 깊이 빠진 채 나의 상처를 끝없이 내 혀를 핥아 내리는 떠돌이 개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항상 남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면서 나 또한 잘되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 나도 저런 걸 가질 수 있는지 남의 것을 부러워하는 질투 또한 엄청 났었다. 안하무인일 정도로 심했다. 하지만 방법에 앞서서 기본적인 마인드가. 즉, 시작점 자체가 잘못된 나는 항상 질투심 하나만으로 남을 따라하기에 급급했지만 지속하지 못한 채 자기연민과 위로에 빠지기 일쑤였고, 그런 나의 반복된 행동 패턴을 가진채 어느덧 40줄에 접어들어 버렸다.

이젠 정말 내가 지키고 싶은 타인이 생겨버린 나이가 되었고, 더 이상 나만을 생각하던 입장에서 벗어나 어느덧 남을 위해서 나의 잠을 줄이고 나의 자존심을 구겨넣을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부지불식간에 이타심에 의한 목표의식이 더 강하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었던 것이다. 매일 아침 잠을 자지 않고 임보를 쓰는 게 그런 모습이고, 하품을 해대면서 수업을 듣는 것이 그런 모습이었다. 하지만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40년 이상 내 안에 켜켜이 쌓여온 나쁜 습관은 나를 끝없이 옳아 맨 채 그 패배자의 챗바퀴를 끝없이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버핏의 3가지 방법이 눈에 들어왔다. 마인드셋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는 알겠는데, 가장 큰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내가 인지를 못하기 때문에 그 아래에 있는 작은 목표들 역시 희미해 지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내가 지금 무엇을 쫓고 있는지. 지금 내가 하는 이 행위가 나의 무엇을 위한 것인지 잃고서 힘들면 쉽사리 방황하며 포기해 왔다. ‘어차피 이런 일은 나 같은 범인은 하지 못하는 것일거야. 자기 절제가 상당히 뛰어난 어떤 사람들이나 가능하지. 난 아냐.’라는 자기 연민이 또 반복 되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이 과학적인, 통계적인 근거를 들어 이야기를 해준다. 재능과 성공은 큰 상관이 없다고. 성공의 정의는 끝까지 해내는 것이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나의 습관과 목표의식이지. 재능은 큰 의미가 없단다. 그리고 도둑놈 심보 같은 큰 횡재, 급작스런 성과를 기대하지 말라고 한다. 작은 일부터 완벽하게 하나씩 천천히 단계별로 쌓아갈 줄 알고, 그 작은 일들이 쌓여서 큰 일이 되고, 그 큰일을 한 번, 두 번… 수어번 반복하다 보면 어느덧 손에 익은 일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내가 잘 알지 못하던 성공의 원칙에 대해서 프로세스를 배운 것이다.

재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끈기다. 그 끈기 역시 목표의식이 명확하다면 성공할 수 있고, 방법은 버핏의 3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자.

누가 더 오래 버티나 게임이다.

월부에서 늘상 하는 말이 있다. 지금 내 옆에서 강의를 듣는 사람의 99%가 몇 년 뒤에 없어져요.

과연 나는 99%중의 1명이 될 것인가, 1% 중의 1명이 될 것인가.

선택권은 지금 나의 목표의식에 달려있다.

4. ONE MESSAGE(이 책에서 선정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메세지)

99 버핏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3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첫째,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둘째, 자신을 성찰해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 한다.

셋째, 동그라미를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일이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서 시선을 앗아갈 일이기 때문이다.

5. ONE ACTION(내가 실천하고자 하는 단 하나의 행동)

더글로리에서 박연진의 어머니가 한 대사 중에서 인용하고 싶다. 극 중에서 어머니는 잘못된 일을 하여 잘못된 결말을 맞이하였지만.

“문제의 해결책은 항상 내 앞에 있어. 뒤돌아 보지마.”

6. 책 속의 책(책 속 추천도서), 또 연관 지여 읽어볼 책이나 내용

Keep going

7. 언제 재독하면 좋을까?

실패로 좌절할 때.

#그릿 #앤젤라더크워스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