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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방금 3주차 강의를 듣고 머릿속에 하나라도 남아있을때 후기를 써야겠다는 맘으로 부리나케 과제하러 왔다.
3주차 강의는 물리적으로도 긴~시간이었고 내용으로도 너!무!나! 많은 내용이어서 듣기는 했으나 뭘 들었냐고 얘기해 보라고 하면 말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먼저 느낀점은 양파링님, 주우이님 두분다 우리같은 햇병아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으시다는 거였다.
주옥같은 내용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면 좋으련만..
양파링님은 수익률 보고서 작성법을 말 그대로 떠먹여 주듯 강의를 해주셨다.
A-Z까지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될것 같아서 쉬워보였지만, 막상 내가 직접 해보려니 PPT 작성을 해본적이 없는 나에게는 사진한장 갖다 붙일 때마다 글자가 엉뚱한데 가서 붙어있고, 난관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강의를 듣기전 미리 작성해 본 부분은 정말 엉뚱한 기준으로 내용을 채운 것도 많아서 아무래도 시키는대로 다시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성급하게 실행한 1호기의 수익률 보고서도 찬찬히 작성해 봐야겠다.
주우이님은 초보 투자자가 겪게될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역시 가만히 앉아서 되는것은 하나도 없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몸을 일으켜 임장을 하고, 보고서를 쓰고 여러가지 수고로움을 보태야 좋은 투자 물건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특히나 질문을 많이 하라고 하시면서 질문을 잘 못하던 당시의 본인에 대해 얘기를 하셨는데
완전 내 얘기 같아서 맘에 많이 와 닿았다.
공부 시작하면서 너무 늦은건 아닐까 하는 조급한 마음+ 잘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괜히 조원들에게 폐만 끼치는거 아닌가 하는 의기소침한 마음이 많았는데 다행히 좋은 조장님과 조원들 만나서 3주차 강의까지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무척 감사한 마음이다. (77기 20조 여러분 감사드려요~~)
마지막 강의까지 나 잘해낼 수 있겠지??? ㅎㅎㅎㅎ
댓글
당근 잘해내실 수 있죵~!!!지금까지 잘 해오셨잖아요ㅎㅎ 잘 지내시죠? 매주보다가 3주차 조모임 안했다고 엄청 오래 안본거 같아요^^ 있다가 선배와의 대화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