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실전반에 입성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가 지났다는 사실에 어안이 벙벙합니다.
멋지고 유쾌한 조장님과 따뜻하고 에너지 넘치는 조원분들을 만나게 된 것도 좋았는데,
카리스마면 카리스마, 개그면 개그, 하루 하루 넘치는 인사이트를 시간별로 때려 부어주시는 케익교환권 튜터님을 만나고 나니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ㅎㅎㅎ
그렇게 행복한 실전반 일정들을 따라가다보니
벌써 3주차가 되었습니다. 3주차는 대망의 '튜터링 데이'가 있는 날이죠!
튜터님을 실물로 만나서 함께 임장하면서 임장하면서 튜터님의 꿀팁을 마구 흡수하고,
사전임보 발표를 통해 양질의 임보쓰기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임보 발표를 지원했는데요.
평소에도 회사에서 보고/발표를 극도로 피하는 편이어서..
발표에 걱정이 많았음에도.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용기를 주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튜터님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되었고.
동료분들의 따뜻한 피드백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임보, 어디가 어떻게 부족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고쳐나갈 점을 찾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도둑즈.. 다 너무 능력자셨습니다 ㅎㄷㄷ
특히 조장님의 입이 떡벌어지는 임보를 보면서 아, 몰입한 임보란,
투자와 연결짓는 임보란 이런거구나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열띤 토론 후 도착한 식당!
머리를 쓰니 배가 엄청 고파서ㅋㅋㅋㅋㅋ
밥을 그냥 흡입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 튜터님이 준비해주신 Q&A까지.. 저희의 수다는 저녁 10시가 넘도록 계속되었습니다.
튜터님은 튜터링데이 바로 다음날이 최종임보제출일인데도 불구하고, 저희들의 질문이 더이상 없어질 때까지 계속 질의응답을 해주셨고, 튜터님의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1호기 후기와.
투자생활을 하며 겪었던 다양한 사연들을 아낌없이 나누어주셨습니다.
극한의 스케줄을 해내며 5년이라는 긴 시간을 달려오신 튜터님의 삶은 '행복'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더 제가 월부에서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확신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케익튜터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튜터님은 하루에도 몇 번 씩이나 번득이는 인사이트가 있으면
우리 애들 알려줘야지!! 하고 카톡방에 등장하셔서 인사이트를 나눠주시는데요..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진심이 너무 느껴집니다.
지금 시기에 케익 튜터님을 만나서 다행이고, 참 복받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잊지 못할 하루 만들어주신 케익튜터님,
튜터링데이를 이끌어주신 조장님과 도둑즈들
정말 감사합니다.
💛
남은 기간동안 마음을 활짝열고 다 받아들여서
제 것으로 만들겠습니다! 꼭 성장해서 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가 되고 싶은 맘입니다 :)
남은 기간도 아자자자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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