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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벤트] 2025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너나위
안녕하세요. 실준 46기 3삼5오 모여서 임장가조 으니으닝입니다.
이번에 실준은 두번째 강의입니다.
솔직히 열중 끝나고 지투반 신청을 했는데 광탈하고 낙담하다가 열중에서 다시 불붙인 에너지를 놓고 싶지않아 실준을 재수강 하게 되었습니다.
오프강의 들으시는 분들이 있어 어깨너머로 어땠는지 들었는데 진짜 너무 좋은 강의였고 임장을 잘게잘게 쪼개주셨다는 한줄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아직 1년미만의 경험을 가진 저에게 아직도 임장과 임보는 물음표였기때문입니다.
자모님 강의는 기본에 충실한 하지만 초보자만을 위한 강의는 아닌 명품강의였습니다.
열중에 유진아빠님이 강의를 들으면 자기만의 문장으로 만든다고 하셨는데 이번 후기에 적용해보려 합니다 ㅎㅎ
임장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월부에 처음 들어와서 열기 때 조장님 통솔아래 가볍게 2~3시간 분임을 했는데 너무 설레고 소풍나온 기분이라 좋았습니다. 모든게 새롭고 지역이라는게 분위기가 있구나 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의욕이 활활 타올라 임장에 에너지를 쏟아붓고 싶었고 제 몸상태는 생각하지 않고 임장을 했더니 체력저하+바이러스감염으로 일주일 앓아 눕고 그 다음 지기에는 테이핑하고 걸어서 종아리 전체에 물집 잡히고 퉁퉁붓는 사태까지 왔었습니다.
정규강의도 듣고 자실도 하면서 앞마당을 넓혀가고 있지만 시간이 가면서 내가 앞마당을 늘리고 있는게 맞나 이게 진짜 앞마당이 맞을까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가족은 처음에 물집 잡힌 제 다리는 보면서 '이렇게 까지 해야해?어차피 로드뷰에 다 보이지 않아'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 '현장에 가면 다르데, 그리고 확실히 가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도 했습니다. 그 만큼 앞마당을 넓히는 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고 어려운 싸움인 것 같습니다.
근데 비슷한 지역을 2개 이상 해보니까 이제 비교평가의 ㅂ 가 뭔지 조금은 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저평가 되고 가치있는걸 사기 위해 공부합니다. 그거를 알기위해서는 비교평가가 되어야하는데 이 비교평가를 하기 위해 앞마당을 넓히는 거죠 ㅎㅎ
독(서)강(의)임(장)투(자) 항상 월부에서 강조하는 원칙입니다. 여기서 임장을 진짜 오프강의 후기처럼 진짜 잘게잘게 쪼겠다는게 무엇인지, 왜 강의는 완강하고 임장을 하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임장을 통해 그 지역 선호도를 파악하고 단지선호도를 파악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잘 아는데 막상 임장하게 되면 무엇을 봐야하는지 헷갈리고 무엇을 봐야할지 헤맸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봐야하는지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교통의 중요성을 체감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는 나름 직주근접(?)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 지옥철이 뭔지, 강남 접근성이 왜 중요한지 체감을 할 수 없었는데 자모님이 실제 회사로 출퇴근 하면서 출근길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셔서 너무나도 와닿았습니다. 꼭 임장시 출퇴근 혼잡도를 파악해보겠습니다.
또 사람들 보라고 하는데 진짜 사람들 다 똑같고 뭐가 다른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서 도대체 뭐를 봐야 사람을 보는건가 싶었습니다. 물어봐도 잘 보면 옷입는 것도 다르다고 분위기가 다르다 하는데 큰 차이를 몰랐거든요.아무리 주말에 임장해도 다 평상복차림인데 뭐가 다르지?. 근데 사람을 보라는게 어떤 의미인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물임장!! 이건 진짜 찐입니다. 솔직히 매물임장할 때 경력많은 동료분 따라가서 매임을 어떻게 하는지 옆에서 지쳐보고 싶었거든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돈다. 한쪽 방향으로 벽을 타고 돌면서 파악한다.' 라고 알고 있기는 하지만 막상 매임하니 세입자나 주인 있어서 부담스럽고 한 쪽 방향으로 벽따라 가보긴 하는데 뭘보는지도 모르겠고 집구조 파악에서 끝나버리더라구요.. ㅠ 한 부동산 사장님은 '초보지? 투자자는 그런거 안봐. 뷰가 중요한거야! 진짜 투자자는 뷰를 먼저봐' 라는 핀잔도 듣고 ㅎㅎ
그 이후 괜히 뷰먼저 보고 ㅎㅎ 매임의 기준이 없었습니다.
이제 그 기준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3D로 매물임장 한 기분이었어요!!! 자모님이 너무 재밌지 않아요? 하는데 네!! 재밌어요!! 라고 외치뻔 ㅎㅎㅎ 진짜 재밌었어요!! 덕분에 강의안이 빽빽하게 채워졌습니다.
결과를 남겨라! 결과를 꼭 남긴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거는 꼭 벤치마킹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앞마당을 만들면서 크게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한 달에 한 개의 앞마당을 만들자'라는 목표만 갖고 지금까지 임장을 다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앞마당을 넓혀가는 건 중요하지만 왜 앞마당을 넓히는지 이 앞마당에서 내가 얻은 결과물이 무엇인지는 생각해보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성장하고 있는지에 의문을 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의욕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제 임보는 1등 뽑기에 치우쳐져있었고 1등이 맞는지 의심하고 내 자신도 의심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등수 매기기가 아닌 선호하는 단지를 파악하고 레이더 망에 올려좋겠습니다.
댓글
조장님 후기가 너무 좋아요 다시 한번 강의 복습하는 느낌입니다 ㅎㅎ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