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122조 밍조이] 열반기초반 4주차 강의 후기

  • 24.06.29

3주차때 무리한 임장스케줄로 이틀을 앓아누웠더니 아무거도 하기 싫었고, 임보도 밀리고, 임장일정도 밀리고, 3주차 강의와 과제도 못했는데 4주차 강의가 업로드 되니... 순간 부담감에 그냥 놓아버리고 싶은 심정이였던것같다.

그래서 이틀동안 최대한 컨디션을 회복하고, 앞으로는 체력분배를 잘하면서 투자생활을 해야겠다고 복기하고 다짐한 후 3일차에 다시 3주차 강의와 과제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4주차 강의를 완강했다..!


근데 뭔가.. 마지막 강의라 부담없이 들으려고 했는데, 듣다보니 4주동안의 강의 중에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강의였다.


너무나도 적어내려가야 할게 많았고, 놓치고 싶지않았다ㅠㅠ

특히 마지막 보너스 강의에서 해주신 마인드에 관한 내용에서 마음 속에 무언가 차오르는 듯한 기분을 받았다. 늘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도 노력도 아니라 내 마인드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정말정말정말 마인드 강의를 해주신것에 감사함을 느꼈고, 4주차 강의를 듣는 내내 앞으로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없음에 꽤나 아쉽고 서운해서 다 받아 적고, 최대한 인지하고(이해하고 공감하고) 실행에 옮겨보고자 열심히 들은 것 같다.

열반스쿨기초반은 수십번 들었던 분이 계시다고 하셨는데 처음 선배와의 대화에서 그런 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땐 '그분은 왜그랬을까?'하고 넘겼던 생각이 4주차 강의를 들으며 왜 그렇게 하셨는지 십분이해가 되는 부분이였다. 암묵지를 훔치는 방법을 알고계신 엄청난 분이 아닐까 싶다.


시장전망은 아무도 알 수 없으니 가치있는 부동산을 매수하고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버티라는 것이 핵심이 아니였나 싶다. 그 과정 속에 부동산의 사이클이 존재하고,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 매매과정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셨다.


그리고 [NOT A BUT B] 첫 강의에서는 처음 들었을 땐 '아, 글쿠나'했는데 점점점 강의 막바지로 갈 수 록 저 말이 얼마나 엄청난 말인지 가슴에 콕콕 박히며 머리에 새겨졌다. 나도 꼭!! 꼮!! 너바나님처럼 부자들의, 성공한 이들과의 숨겨진 차이점을 찾고 간격을 메꿔나가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이 것은 투자뿐만 아니라 직장, 사업, 인생 모든 부분에 광범위 하게 적용되는 아주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열기를 수강하며 어쩌면 부동산투자보다 인생전반에 걸쳐 작용하는 가장 핵심이 되는 문장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1월 실준반으로 처음 월부에 입성하고 벌써 6개월이 지나며 올해의 반이 흐른 시점에서 이번년도에 1호기를 하겠다는 올해 목표의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조급함과 좋은 물건을 사고싶은 욕심, 올해 앞마당 14개 만들겠다는 욕심으로 이도저도 아무것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제대로된 앞마당을 만들어내고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열기를 수강하며 생각끝에 투자에 사용할 수 없는 앞마당은 시간낭비에 불과 하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이제 더이상 양을 많이 늘리기 보다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내실있는 앞마당을 만들어 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조급함이 사라졌고, 1호기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씀해주셔서 한결 부담을 내려놓고 덜 좋아도 5년 뒤 충분히 수익이 날 물건에 투자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함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다.


그동안 재수강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왜 들었던 걸 또 듣지..?했는데 진짜 오만한 생각이였다.

들은것을 또 듣고 또 들으면 새로운게 들리고 보이는 강의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더이상 너바나님의 강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배울 수 없지만, 또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므로 다음에 꼭 다시한번 재수강을 해보고 싶은 강의였다...!



너바나님, 양파링님, 주우이님 감사합니다.





댓글


보름달21
24. 06. 29. 17:24

밍조이님 재수강 할 때마다 들리는 것들이 다르더라구여. 아마 밍조이님도 강의를 들으실수록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4주차까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