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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부랴부랴 완강열차 탑승한 디오입니다:)
이번에도 완강 후 강의후기를 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모든 강의가 좋았지만 특히 마지막 4강은 많은 울림을 주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을 몇가지 남겨보자면,
1. 똑똑한데 성과를 못 낸 사람을 경계하라
월부에 들어와 공부를 하기 시작했지만 어디에선가 주워듣고 '우리나라 부동산도 일본처럼 된다는데 내가 투자하고 나서 시장이 안 좋아지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부동산 뿐만 아니라 TV나 유튜브에서 유명하고 똑똑하다는 사람이 나와서 이건 안된다, 저건 안된다, 위험하다. 등등 그런 말을 하면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인데 부정적인 생각이 심겨서 시작도 안해보고 쉽게 단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이 어떤 성과를 낸지를 알 수 없었고, 그런 말을 듣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정말 제게 남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과 10년, 20년 후에도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마냥 부러워만 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너바나님이 믿는 사람은 오직 성과를 낸 사람들이라는 것을 듣고, 성과를 낸 사람들이 모여있는 월부의 환경에 있으면서 그 분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배우면서 대단한 부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지금과는 다른 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러닝메이트와 나를 비교하지 말라
저도 모르게 동료분들이나 월부에 계신 다른 분들과 비교를 하며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나는 왜 저렇게 못할까' 생각하며 의기소침해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가 비교해야할 것은 어제의 나라는 말씀을 듣고,
한발짝 한발짝 나아가고 있는 제 자신이 기특하기도 하고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한달을 보낸 저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남들을 마냥 부러워하며 목표와 맞지 않은 노력을 하고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독강임투와 목실감을 꾸준히 작성하며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무언가를 채우는 것보다 스스로 가진 것을 되돌아 보라
항상 남들과 비교하고 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월부에 들어와 목실감을 매일 작성하면서
내가 가진 것들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 것인지 알게되어 너무 감사했고,
현재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투자를 하는 것은 오직 내가 결정한 일이며
나의 가족들이 꼭 따라줄 의무는 없기 때문에
투자를 하면서도 가족들을 잘 돌보며 나의 역할을 충실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데
최근 제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의미있게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월부환경에서 계속 배우면서
앞으로 더 나아질 일만 있다고 생각하며
나중엔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일들로 많이 바쁘신 대도 불구하고
열반스쿨 기초강의를 이어가주셔서
이런 값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너바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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