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84조 슈니맘]

  • 24.06.30

현재 시각. 비 오는 일요일 새벽(토->일) 2시 42분.

가족들은 모두 자고 있고, 너바나 님의 강의를 끝으로 한 달간의 기초반 강의가 모두 끝이 났다.


빨리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 같은 시간이지만, 너바나 님 말씀대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므로... 시간이 흘러버리기 전에 쓰고 자야겠다. (새벽이라 그런가 뭔가 감성적..ㅎㅎ)


한 달 전에 우연히 알게 된 기초반 강의를 얼떨결에 5개월 할부로 결제했던 게 기억난다.

그때만 해도 한 달만 한번 들어볼까? 12개월 할부시 3만 얼마라고 하는데 그건 너무 길고,

무이자 5개월 정도로 하면 안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조편성? 그래 뭐 조 편성이 좋다고 해보니 해보자.

조모임? 이름도 정하라고? 아 괜히 했나? 뭐 이리 하라는 게 많지?

과제? 과제까지 있다고? 아 부담스럽다. 안 그래도 회사생활, 육아 바빠 죽겠는데 괜한 짓을 했나? 싶었다.


첫 강의 듣고 오~좋은데? 부동산만 알려주는 강의가 아니네? 좀 더 들어보지 뭐.

조모임... 벌써 조원들과 정이 들었고, 묵묵히 투자활동 해 가는 개개인들을 보며 동기부여를 얻었고,

나도 언젠가는 도움이 되는 조원이 되고 싶다고 느끼고

3강 때는 어? 왜 너바나 님이 쭉 안하시고 다른 분들이 하시지? 라고 했다가 양파링 님과 주우이 님 강의를

들으며 초보였다가 기버가 되어 아낌없이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하고..

4강을 듣고 난 후 나의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이 강의를 듣게 된 것이 앞으로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의 시작이 될 것 같다." 라는 것.


한 달 동안 안 그래도 바쁜 생활+강의+조모임+과제+독서 등 하느라 바쁘고 빡셌지만,

그 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고 무엇보다 부동산 투자 그리고 내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 같다.

이제는 실전준비반이 빨리 듣고 싶고, 그 다음의 커리큘럼이 또 기대가 되고...

기초반을 정기적으로 왜 들어야 하는지도 충분히 알겠고..

부동산 투자 강의도 물론이지만, '인생'과 "행복"에 대해 느끼고 곱씹어보고 변화하고 싶다고 느끼게 된 것이

가장 큰 결실이었던 것 같다.

1년 뒤 사라지는 90% 사람들에 속하지 않도록, 계속 해서 월부 환경을 레버리지 하며

어떻게든 남아 있어야겠다. 향후 몇년 뒤, 오늘 내가 쓴 후기를 보며 감회를 느끼고 싶다...ㅎㅎ


새벽이지만, 하나도 졸리지 않고 뭔가 가슴 속에서 뭉클한 게 올라오는 느낌. 잘 간직해야지!


앞으로 적용할 점은

o 목실감+감사일기 2강 과제 이후 소홀했는데, 루틴화 할 것.

o 90일 챌린지를 제대로 해 볼 것(독서, 목실감+감사일기, 그 외 진지하게 고민중)

o 지치지 않기 위해 행복의 '빈도'수를 늘리고 나에게 '즐거움'과 '의미'를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o 투자공부는 내 욕심이다!!!!! 가족에게 절대 서운해하거나 대가를 바라지 않기.

기다려주는 가족에게 잘 하고, 가족의 장점만 보기!!!! 절대 잊지 말자.

o 시간 덩어리 만들기. 현재 너무 바쁘지만, 덩어리 시간을 잘 만들어보자. 시간관리!

o 강의 커리큘럼대로 잘 수강하며, 조급함 갖지 말고 실행하기!

o 성공하신 분들이 잘 닦아놓은 길 그대로 따라가보겠습니다!!!


너바나 님, 월부 튜터님들, 조원 분들, 기다려준 가족들, 열심히 해 준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마치 수상 소감ㅎㅎ)


슈니맘 앞으로도 아들을 걸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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