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73조 반딧불]

4주차 강의 후기

너바나님의 강의는 정말 저에게 커다란 울림이 있는 강의었어요

마지막 강의를 듣고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저환수원리와 부동산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복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의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불행한 가정, 행복한 가정에 대한 말씀이었어요

15년을 부동산으로 남편이랑 많이 트러블도 있었고 힘들었어요

혼자 집을 매매하고 전세입자를 받고 하는 과정에서 많이 힘들었었고 가끔은 가정을 위해 너무 혼자만

희생하고 있고 나도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삼남매 육아만으로도 버겁고 몸과 마음이 약한 저에게는 부동산이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딪히고 또 올라가고 부딪히고 올라가고 그렇게 살아왔네요

강의에도 그런 내용을 말씀하시는데 다행히 부딪히고 포기하지 않고 집을 계속 사왔고

지금 산 집도 발목까지는 아니지만 무릎에 샀구나를 깨달았어요

내가 집을 산 가격이 무릎인지 어깨인지 궁금했었는데 해소가 되었던 강의였습니다

불행한 가정과 행복한 가정은 내 마음속에 있었다는 생각에 눈물이 펑펑 나왔어요

요즘 제가 많이 몸도 안 좋아지고 힘들어서 불행한 가정 마인드로 살고 있었거든요

바쁘다고 도와주지 않는 남편도 원망스럽고 삼남매들은 매일 배고프다 이거 해달라 저거해달라

다치고 병원 다니고 하루도 조용하지 않는 집안일...

또 밀린 살림은 산더미...

부동산이 기회라고 생각이 드는데 관심 없는 남편이 답답했고 도와주지 않고 나 혼자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던 6월이었어요

생각해보니 남편이 바빴던 이유는 저와 함께 하는 사업때문이었죠

그 덕분에 3월 매출에서 2배 이상 매출을 낼수 있었고 통장에 종잣돈이 쌓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행복하지 않았고 불만 투성이었어요

매매 경험 전세 경험 포함 10번은 있기에 부동산 내용은 어느 정도는 조금은 아는 상태였습니다

다만 투자자의 포지션이 아닌 내 집 마련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로 매매를 했었던 투자자 직장인이었는데

열반 기초를 통해 직장인 투자자가 되면 어떻게 자산이 달라지는지 배운 강의였습니다

4주차 마지막은 저의 정곡을 찌르는 느낌이었고

부자가 되기에는 고난 고통이 따른다는 말에 울컥했어요

지금 힘들고 지친 상황에 그 과정은 당연하다 부자가 되는 과정이니 힘들어하지 말자

다짐할 수 있었던 좋은 강의였어요

정말 어디 cctv로 내 감정을 보고 있나 할 정도로 너무 정확하게 집어주셔서 놀랬어요

남편에게 같이 공부를 하고 앞마당을 늘리자 원씽을 부동산으로 함께 하자고 이야기했다가

서로 다른 결론으로 마음이 상한 상태였는데 내가 욕심을 부렸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지금까지 혼자 힘든 부동산을 끌고 오다보니 남편에게 기대고 싶었나 봅니다

다시 정신차리고

급하지 않고 차근차근 지치지 않게 저 자신을 다시 믿어보려고 합니다

남편은 지금 완전 사업에 꽂혀있어서 매출을 상승 시킬 생각으로 가득 차 있거든요

그 마음을 존중해주고 저도 다시 기운 내기로 했습니다

월부 안에서 원씽하며 좋은 매물 찾고 2가구 중 12월에 비과세 혜택을 받는

집은 매도하고 더 가치 있는 서울에 집을 매매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앞마당 만들어야겠어요

너바나님의 강의는 항상 기대 이상이었고 모든 걸 다 알려주셨다 생각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저게 다야?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부동산은 가치 , 저평가, 저환수원리, 임장보고서 중요합니다

복기하기!

경험을 쌓기가 중요합니다

투자자의 기본 마인드와 어떤 부분에서 실패를 하셨는지 경험을 통한 내용이 공감되었습니다

저도 다주택, 오피스텔, 상가, 경매도 공부를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계약 직전까지 갔었는데 안하길 잘했다 싶은것 들이 많았어요

경험을 나눠주셔서 너무 소중했고 감사했습니다.

너바나님의 강의에는 진심이 묻어있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리고 왜 열반기초를 10번씩 듣는지 알것 같아요

저도 내년에 다시 열반기초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