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 중급반 8기 반딧불입니다
부자가 되는 공식을 듣고 바로 내집마련 중급반 첫 정규수업을 신청했어요
아무 정보도 없이 시작했던 내마중은 정말 저의 하루를 휘몰아치듯 정신없이 만들었습니다
저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가정 주부이자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사업을 하는 이유도 육아를 맡길 곳이 없기에 자택 근무할수 있는 일을 찾다 하게 되었는데요
일을 하랴
집안일 하랴
엄마일 하랴
그런데 부동산 강의에 숙제에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5월을 보냈습니다
열심히 달려오던 어느 날
강사와의 만남 선정 문자가 왔어요
사실 부끄럽지만 처음이다보니 뭐 하는건지 잘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튜터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운이 있는거더라고요
오 마이 갓!!!
저는 항상 친구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해줬었는데 이번에도 월부 오자마자 그 행운이 터졌습니다
경기도지만 정말 교통이 불편한 곳이라 강남역까지 가는길은 험난했습니다
아... 우리집 집값이 왜 이런지 알겠구나... 싶었던 하루였습니다.ㅠㅠ
각설하고
7시부터 시작이었는데 긴장이 되서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저녁은 아예 못 먹고 생수 하나 사서 들어갔습니다
강남역 청암빌딩
이 곳이 월급쟁이 부자들이 있는 곳이 구나!
저는 3조였습니다
3조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파워i인데 겁도 없이 맨 앞줄에 앉았어요
1교시는 자음과 모음 강사님. 2교시는 줴러미 강사님과 1시간씩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연예인을 좋아한 적이 없어요
이쁜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예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월부에 계시는 튜터님들은 참 좋아합니다
왜?
제가 좋아하는 노력형 자수성가 부자들입니다
튜터님들이 금수저고 처음부터 돈이 많으신 분들이셨다면 전 아무 느낌이 없었을 겁니다
본인들의 노하우 갈고 닦은 경험들을 다 공유해주시는 멋진 기버
제 마음이 콩닥콩닥 뛰었어요
바로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그런데 실력이 한참 부족하죠 그래서 월부로 왔으니까요
질문 하나 하나 꾹꾸 눌러담아 진심을 다해 말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공부도 많이 해봐야 질문이 쏟아지는데 경험도 없으니 머리가 멍...
내가 왜 뽑혔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그건 하나 확실합니다
정말 남편이 갓생을 산다고 할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숙제는 했습니다
암튼 저는 투자자의 마인드와 세입자에 대한 실전부분을 질문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힘들었던 부분들도 공감해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를 해야할지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저는 감정형 인간이라 마음이 많이 동요되고 힘들었는데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본에 대한 마인드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잘 대처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자
마음 굳게 먹었습니다
혹시라도 너나위님이 오실수도 있으니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개정판을 사서 갔고
2024년 감사일기를 가지고 갔어요
너나위님은 만나뵙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언젠가는 기회가 또 있을거라 생각해요
너나위님이 눈물이 많으신데 유튜브 사연읽으실때마다 저는 먼저 울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너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서 꼭 만나보고 싶었어요
튜터님들께 덕담을 받아오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갔지만 정말 귀한 시간이고 특별한 혜택이었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정말 화면에서 보던 분들을 실제 만나니 행복했고 나도 멋진 투자자. 좋은 기버가 되어야 겠다
목표가 생기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고 왔어요
같은 3조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점들도 많아요
열심히 하신분들이 오신만큼 정말 열정적인 질문과 에너지가 있으시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다들 밝으셔서 보기 좋았어요
첫 강의에서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는 영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월급쟁이 부자가 될 때까지 앞으로도 열심히 월부와 함께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반딧불님 이번에 튜터와의 만남이 너무 좋은 경험이 될꺼 같아요 ~ 저도 두근두근 ^^ 저는 좀더 공부하다가 나중에 투자코칭 받을때 그곳을 가게 될것 같아요 ~^^ 열심히 하는 반딧불님 응원할께요 !! 으쌰으쌰
반딧불님 파워풀한 후기 감사드려요. 콩닥콩닥 심장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
아.....! 글을 읽으니 너무 설레는데요!! 저도 이번주에 갑니다...! 반딧불님 말씀처럼 뭘 알아야 질문도 할텐데.. 무슨 질문을 해야할지 머리가 새하얗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