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후기 [실전준비반 47기 1조 휘나휘나]

  • 23.10.08

월부에서의 첫 정규강의, 열반기초반 수강이 끝나고 연휴가 지나 두 번째 정규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열반기초반 4주간, 정말 많은걸 깨닫고 제 삶의 방향과 하루하루의 모습이 달라진 걸 체험했기 때문에, 다음 정규강의에 대한 기대도 무척 컸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론 ‘실전준비반’이라는 수업에서 과연 뭘 배우는 건지 짐작이 잘 안되기도 했었습니다. 임장과 임보에 대해서 가르쳐 주신다고는 들었지만, (뭘 모르는 )저는 임장? 그냥 가보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웬걸, 첫 주차 강의부터 ‘임장’에 대한 6시간이 넘는 엄청난 분량에,

자음과모음 튜터님의 딱딱 떨어지는 일목요연한 강의를 들으면서, 와 진짜 내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고 있구나... 소위 ‘메타인지’가 안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분위기임장은 동네 둘러보는 것, 단지임장은 단지 들어가보는 것, 매물임장은 매물 직접 보러가는 것 이라고, 그냥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첫 수업에서 매 시간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임장의 각 단계대한 구체적이고 새로운 내용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강의 시작과 끝에서 강조하신 ‘임장의 목적’ ‘투자자의 정체성’ 부분에서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저희가 기본부터 잘 다져 이 배움의 결실을 맺길 바라시는 튜터님의 진심이 (과장 좀 더해서) 모니터를 뚫고 나오는 것 같았네요 ㅎㅎ

초보라 왜 그렇게까지 강조하시는지 아직 엄청엄청 와닿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튜터님이 그렇게 강조하시는걸 보면 이게 제일 중요하구나, 싶어서 앞으로 꼭 ‘Why’를 기억하고 투자행위를 해나가야 겠다 다짐했습니다.


월부 열기 수업을 다 듣고, 목실감도 매일하고, 하루에 한가지씩 습관도 이어가고, 남편의 ‘그렇게까지 해야해?’ 라는 핀잔도 칭찬처럼 들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재정상황상 투자금 모으는 것도 까마득하고, 외진 지방에 어린아이를 두고 거의 독박으로 육아를 하느라 임장한번 나가는것도 쉽지 않아서, 주변에 열심히 다니시고 자료도 너무 잘 정리하시는 분들을 보면 조금 기가 죽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매 강의마다 모든 멘토님 튜터님들이 하시는 말씀. 포기하지말고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채워가라는 말씀과 또 그 과정을 몸소 해내시고 증인으로서 저희 앞에 계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한 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특히 목표는 내가 해낼 수 있는 것의 120%로 잡으라는 말씀이 지금의 제게 와닿았습니다. 목실감 매일 하긴 하지만 자꾸만 완료가 안되는 목표를 그냥 지워버릴까? 고민하고 있었던 차였거든요. 완료 안된다고 포기하지말고, 미완이 속상한만큼 내일은 더 힘내서 더 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채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음과모음 튜터님 강의는 이번 수업에서 처음 들었는데, 강의안과 강의내용 모두 정말 잘 정리되어있어서 수업듣는 내내 명쾌한 기분이었습니다. 또 6시간을 서서 강의하시면서도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더 전하시려는 그 마음이 너무 와닿았고, 진심이시니까 저렇게 (앉아서 듣기만 하기도 힘들)6시간을 열정적으로 강의하실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앞으로 또 다른 강에서 뵙게 될 기회가 너무 기대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자모님이 내주신 숙제!


2025년 12월31일

나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

1호기를 투자하고 월부학교를 다니며 나누는 휘나휘나가 된다!!




댓글


뷰가공
23. 10. 08. 22:32

BEST | 휘나님!! 강의후기가! 더욱 가슴을 뜨겁게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 함께 러닝메이트로 화이팅 해요!!!!!

여여11
23. 10. 08. 22:44

휘나님! 각자의 시간에서, 그러나 함께 손잡고 걸어보아요~ 뛸까요?ㅋㅋㅋ

깜띠잉
23. 10. 08. 22:50

목표의 120%!!!!! 큰그림을 그려라!! 화이팅!! 같이 함께 멀리 멀리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