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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이다 완강!!! 드디어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완강했다. ㅠㅠ
강의를 들으면서 한 주 한 주 강의가 업로드 될때마다 점점 강의를 완강하는 날짜가 목, 금, 다음주 월요일로
넘어가면서 ... 정말 3, 4주차 될수록 완강하는 시간이 더디 걸렸었는데
시간이 정말 느리지만 빠르게 지나 이렇게 4주차가 되어 강의를 끝까지 볼 수 있는 날이 옴에
감사하다...
강의를 듣는 시간 동안 온전히 강의에 집중할 수 없는 여건들이 생겨서 스트레스도 받고
점점 목실감 목표에 따른 삶을 살기가 어려워졌을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래도 해야지 어제는 잘 못 보냈지만 오늘은 열심히 보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을 잡았던것 같다..
생각해보면 월부 강의를 듣기 전에 이렇게 큰 돈을 들여가며 이 수업을 들을 필요가 있는지?
실망하거나 중도에 환불하고 싶을땐 어쩌나 걱정도 하고
남편도 일반 무료인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게 낫지 않냐 반대도 많이 했지만
4주차를 들은 나는
월부 강의를 듣기 전 한달 전의 나와 비교했을때...
나혼자 공부했다면 이정도의 감정과 마음과,, 지식의 수준을 얻을 수 없었다고 확신한당!!
어쩌면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10년 전 직장에 입사했을때 떨리는 그 마음이 다시 느껴졌었던 것도 같고..
직장에서는 더 이상 내 인생의 답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답답해 했을때
월부를 만난 것 같다!!!
10년 후에 나는 어떤 모습일지?
직장 다니고 10년 후의 모습인 나와
월부를 처음 접하고 10년 후의 모습이 나와 어떻게 다를까?
나라는 사람이 포기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지금 이 순간은 그냥 완강했다는 뿌듯함에 나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싶다!!!!
나의 이 뿌듯함을 아무도 모르고 남편과도 나누기 어렵겠지만...
나는 안다
강의 듣는 동안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고 현타도 왔으며, 너무 졸려서 정말 강의를 수십번 돌려서 보기도 했다는걸... 그렇지만 이렇게 했다.
열반스쿨 기초반이 종료된 후 나는 7월 초부터 무엇을 할건인가?
대략적인 계획은 일단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2번씩 더 복습할 예정이고
추천도서를 5권이상 읽을 예정이고 아파트수익보고서 앞마당용으로 2~3개 이상 써볼 예정이다.
목실감은 당연한 과제!! 아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는데 감사한 내용을 목실감에 썼으나 약간 형식적으로
쓴 느낌이라 하루에 행복했던 순간을 적어보며 거기서 느낀 감사한 마음을 써보는 것으로 바꿔보고자 한다.
그리고 7월 말 열반중급반을 수강할 예정이다!!!
자자자!!! 오늘까지 잘 했으니 앞으로도 더 잘할일만 남았다!!!
앞으로도 나는 화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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