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 주우이, 권유디, 자음과모음
(자음과 모음님)
벌써 마지막강의!
내용이 참 많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나니
많은 단지를 알고 싶어졌습니다.
'아 이렇게 비교하면 되는구나?'
수많은 단지들을 알아내고
수없이 비교평가해서
언제든 매수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돈만 있다면요 ㅋㅋ
요즘따라 유튜브, 뉴스, 언론, 기사에서
'서울 집값 100% 회복, 상승시작인가?'
'거래량 대폭 증가' 등등..
우리를 조급하게 만드는 소리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1) 지금은 가격을 다지는 단계라 생각합니다.
지난 상승장에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아직도 지금 가격이 많이 비싸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싼건 비쌉니다 예)
이런 말들이 오고가며 가격이
소폭 상승 하락이 계속 반복되며
현재의 가격에 익숙해져가는
그 순간을 Catch해야합니다.
그 때가 사람들이 매수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이 되는 가격이고 시점일테니까요
2) 현재 시장은 주로 실거주가 움직이고 있고
규제때문에 다주택자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시장은 아닙니다.
이게 우리가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매수세가 강하게 붙으려면 결국
투자자가 들어와야하는데
규제로 Cut해버리고 있으니
지금 당장에는 급격한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말은 결국
서울 아파트의 가격이 다져지는 동안
우리가 값싸고 좋은 단지를 찾을 기회/시간이
넉넉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물론 그냥 찾을 수 있다는 말은 아님)
그래서 강의를 듣고나니까
많은 단지들을 알아가고 싶어졌습니다.
우리는 아파트 콜렉터가 아닙니다
아파트 투자자로써
돈이 될만한 곳을 찾아야합니다.
서울에 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 다 좋은게 아니고,
좋은걸 비싸게 사도 되는게 아닙니다.
아파트가 예쁘지 않아도
입지가 좋지 않아도, 연식이 좋지 않아도
가치에 비해 저렴한 물건을 사서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투자자의 목표이자 역할입니다.
서울이라고 다 오르는 것도 아니고
가치대비 비싸게 주고 산다면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서울에 앞으로 기회가 많다고 들어서
'다 싸구나! 적당히 아무거나 사도 오르겠구나'
라고 생각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됐습니다.
묵묵히 다시.. 임장보고서를 쓰고..
임장을 가고..
지방에서는 지역마다 개별성(테마)이 존재합니다.
학군, 환경, 택지, 직장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테마가 1개씩은 존재하죠
이번에 서울을 공부하고자 마음을 먹었을 때
'서울에서는 구마다의 개별성같은건 없을까?'
가장 궁금했던 질문이었습니다.
이번 3주간 찐하게 강의를 듣고 복습하면서
그 정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1) 교통이 특화되어있지만
입지는 매우 떨어지는 지역
2) 환경은 좋지만
교통이 정말 불편한 지역
3) 입지, 교통이 다 떨어지는데
택지가 잘 갖춰진 지역
4) 업무지구를 끼고 있지만
아파트가 많이 없는 지역
5) 학군이 매우 좋아서
수요가 몰리는 지역
등등 이렇게 구마다 성격이 존재합니다.
그 성격에 따라 지역 내에서
아파트의 가격차이도 많이나구요.
저는 이 강의를 통해
각 구마다 갖고 있는 이 개별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중요한 것인지 알아내고 싶었습니다.
서울에도 개별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나니
많은 지역을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ㅡ
서울투자기초반 강의 끝!
매우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끝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기반 13기 40조
조원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댓글
정생님 서투기 강의 넘 고생하셨습니다. 서울시장 바로 바라보기 이제부터 홧팅입니다!!
정생님 후기가 아주 딴딴하네요 ㅎㅎ 덕분에 복습도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