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28조 정생]



열반스쿨 기초반

3주차 강의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



벌써 3주차가 지나고 마지막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연말이라서 그런지 일도 많아지고 집중도 잘 안되고 개인적일 일들도 많아서 참 힘들었던 시간이었는데, 그럼에도 열심히 해주는 조원분들이 계셔서 또 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많이 의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8조짱★



스스로의 투자에 확신을 심어주는 보고서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왜 써야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왜 써야하는지 아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지 않으면 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너무 지루하기도 하고 오래 못할 것 같습니다.


이 보고서를 써야하는 이유는 '같은 가격으로 덜 좋은 것을 사기위해' 그리고 '사는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입니다. 말 그대로 과거의 어느 시기에 투자를 했을 때 어느정도의 수익률이 발생하는지 확인해보면서 그 단지의 위상과 가치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이 보고서를 쓰면서 단지의 가치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싸다는게 느껴진다면 투자를 고려해볼 수도 있겠죠. 이 보고서가 주는 의미는 이러한 것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단지 1개뿐만 아니라 10개, 20개를 비교하고, 나아가 하나의 지역 아니라 다양한 지역들의 단지들을 계속해서 분석하고 비교한다면 싸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그 물건의 원래 가치를 찾아가는 시간을 잘 기다릴 수 있게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만일 가격이 하락할지라도 버틸 수 있는 멘탈을 키워주는거죠


앞으로는 이 보고서를 써야하는 이류를 계속 떠올리면서 수익률 보고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해야겠습니다.


첫 임장 지역을 선정하고 임장지를 늘리는 방법

흔들리지 않는 투자 기준만들기

비교평가하여 저평가 된 물건 찾기

찾은 물건 중 1등 단지 투자하기


임장지역을 선택하는 것은 매번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민을 해도 항상 답은 없는 것 같기도 했구요. 근데 첫 임장지를 정하는 것은 고민이 많이 될 것 같긴 합니다. 누구나 같은 생각일 거에요. 투자하기 좋은 곳에 가고 싶고, 지금 저평가 된 지역, 가격이 싼 지역에 가고 싶겠지만.. '첫 임장지역' 이라면 지역의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임장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임장지를 늘리는 방법도 그 이유입니다. 임장습관이 몸에 배어있어야 이번주도, 다음주에도 계속해서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진짜 임장이 많이 낯설고 어려웠어요. 가도 뭔지 모르겠고~ 뭘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춥고~ 덥고~ ㅎㅎㅎ.. 습관이라는게 참 무서운 게 임장을 가다보면 계속 가지만, 안가다보면 또 안가게 되더라구요. 투자자가 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임장습관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습관이 무너지지 않도록 꾸준히 임장을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마침표를 찍고 넘어가는 것', 마침표를 찍는다는 것은 각 임장과정에서의 기록을 남기는겁니다. 임장의 과정을 끝까지 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그 과정 하나 하나의 기록을 잘 해 놓았다면 다시 시작할 때에도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유한하니까요. 힘들게 다녀온 임장에서의 시간들을 날려보내지 말도록 해야겠습니다.


사전임보,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 각각 나의 생각과 의견을 잘 정리해놓도록 하겠습니다.


목표를 이루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목표 (개인) / 질문 (멘토,선배) / 관계유지 (가족,동료)


작년에도 열반강의를 듣고 후기를 쓰면서 '그만하면 잘했어' 라는 생각을 경계하자고 썼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1년간 경계하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했기 때문에 뛰어나게 잘하지는 못했어도 지금까지 지속하고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티가 많이 나지 않았을지라도 나 자신과의 싸움을 참 치열하게 했던 것 같아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몸부림일까요.. ㅋㅋ


사실 이렇게 버틸 수 있게 옆에서 도와준 동료분들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항상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후기를 작성하면서 복기글을 쓰는 것 같네요. 항상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엔 스스로에게 좀 더 엄격하게,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벗어나 더욱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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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탄이user-level-chip
24. 01. 01. 18:06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