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46조]

열반스쿨 기초반 이후에 실전준비반에서 들은 첫강의였다.

목요일에 강의가 올라오는데, 강의에서 강사님이 짜주신 스케줄에는 목요일과 금요일까지 완강을 하라고 하였는데, 평일에 회사에서 집에오면 이미 늦은 시간이 되어 금요일까지 강의를 다 듣는 것은 어려운 것 같고, 주말까지는 강의를 다 듣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1강은 오늘 일요일 12시 정도에 다 들었다.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은 임장보고서가 지난달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배운 수익률보고서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한 것이라는 점, 그리고 조금 더 살을 붙여서 내가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판단의 기초가 되는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핵심 보고서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강의 마지막에 밥잘님이 얘기하셨던 임장보고서 1개가 1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도 있다고 했는데,

실제 내가 투자를 함에 있어서 나의 임장보고서를 통해 몇 억원을 벌게 되었다면, 그러한 매수 판단의 근거가 되는 임장보고서는 적어도 수익의 절반 정도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보고서 강의를 보면서 만만치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밥잘님이 하신 말씀 이 모두가 내가 돈을 버는 활동이라는 것... 이렇게 생각하면 신나지 않느냐고 하신 말씀.... 들으면서 정말로 그 말에 동의하였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정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내가 만드는 이 임장보고서가 내가 한번 더 생각하고 비교하면 그만큼 나의 수익이 오르는 것일텐데, 정말 하나하나가 돈과 연관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정성스럽게 보고서를 충실하게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에 잘 할 수 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기죽을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계속 이 월부환경에서 따라간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실력이 상승할 것이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임장보고서에 담길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실전준비반 1강을 들으면서 느낀점은....

1. 내가 투자하는 판단의 근거가 되는 보고서이므로 충실히 작성해야겠다.
2. 실력이 좋은 사람은 보고서를 잘 작성하겠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작성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 내 수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될 것 같다.
3. 너무 잘하려고 하다가 번아웃 되지 말고,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계속 따라가자
4. 임장보고서가 별게 아니고 수익률보고서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니, 너무 부담가지지 말자.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이번 주 강의를 다 듣고,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게 되어 한 주를 알차게 보낸 것 같다.

강사님에게도 나에게도 모두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