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쇼핑입니다.
벌써 5강이라고 하니 길다고 느꼈던 5주간의 실전반도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5주차 강의는 주우이멘토님께서 해주셨는데요.
벌써 9년차가 되셨다고 하는데, 어쩌면 그 긴 투자 세월속에서 거의 절반은 저도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이제는 친근하고 옆집 형 같기도 했습니다. ㅋㅋ
어쩌면 주우이멘토님께서 마지막 실전반이라고 하셨는데, 마지막이라고 하신 만큼 5강에서 정말 모든걸 다 쏟아주셨는데요. 강의를 듣는내내 와... 와.. 이게 9년차 투자자의 내공이구나.. 하면서 벅차게 들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벅찬던 실전반 마지막 강의인 5강을 정리할 겸 몇글자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 - 메타인지
먼저 5강은 사전에 질문을 받은 것들을 종합하여 주우이멘토님께서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메타인지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면 아는것, 멈칫하거나 설명을 못하는 것이 있으면 모르는 것이라고 정의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메타인지를 한 후에 질의응답을 활용해서 내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남들의 질문을 통해 내 실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질문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셨는데요.
다음으로 주우이멘토님께서는 명확히 아는것 -> 즉 시장에 대한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먼저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면서, 서울이 절대적 저평가 시기인지, 투자전략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리는 모르지만, 멘토님이 아시는 것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셧습니다.
이어서 수도권 투자 전략, 지방 투자 전략, 수도권과 지방의 사이클, 현재 사람들이 혈안된 것들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해주시면서 우리는 모르지만, 멘토님은 알고 계신 모든 것을 알려주시는.. 즉 메타인지를 제대로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월부학교를 간 동료들을 보면 후기에 많이 보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지행용훈평"입니다. 아는것, 행동하는것, 잘하는것, 가르치는것, 평가받는것 입니다. 투자를 잘하려면 지행용까지 가야합니다. 주우이멘토님께서는 실전반에서는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행동으로 결과까지 이루면 좋겠다고 하셨는데요.
저희의 행동을 위해 멘토님께서는 알고계신 모든 기준을 알려주시면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멘토님의 단지분석법, 1등뽑기, 경기도4급지vs서울4급지, 3급지구축vs4급지신축, 경기도4급지vs경기도4급지, 뉴타운vs인근신축대단지, 호재를 바라보는관점, 5분위시세표, 역전세 대비법, 전세 맞추기 케이스 등 등
실전반 수강생들이 알고 있는것 들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모든 기준과 방법을 알려주셔서 행동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투자자로서 살아남기
마지막으로는 투자자로서 오래 살아남기였습니다. 진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모두 실전반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잘하는 동료들을 보면 괜시리 비교가 되기도 하고, 성장이 행복하고 좋지만 너무 바빠서 가족과 직장에서의 관계가 소홀해지게 되기도 하며, 또는 너무 열심히 해서 슬럼프가 오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고민이 투자자로서 살아남기 위한 고민들인데, 이를 멘토님께서 너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먼저 성공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즐겁고 재밌어서 열심히 합니다. 근데 그러다 보니 두번째 슬럼프가 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번째 루틴화를 합니다. 그리고 네번째 지속적인 루틴으로 보상을 받습니다. 마지막 그렇게 성공을 하게 됩니다.
멘토님께서는 상황은 다들 다르지만, 결국 내 마음가짐과 슬럼프로 인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려주셨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내가 감당할수 있는것과 감당할 수 없는 것, 그럼에도 내가 안고가야 하는 것들을 구분하여 투자자로서의 생활을 지속적으로 견딜 수 있는 것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월급쟁이로서 벌수 있는 돈은 잘해야 14억인데, 열반스쿨에서 적은 내 목표금액을 생각해보라시며, 이 투자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한번 더 일깨워주셨습니다.
이렇게 실전반의 마지막 5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실전반을 하는 내내 5주가 왜 이렇게 길어!! 했는데, 막상 이렇게 또 마지막이 다가오니 너무 아쉬움이 남는데요.
이번 실전반을 제가 이렇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함께 했던 동료분들과 튜터님 멘토님들 덕분이었습니다.
긴 5주동안 너무나 질 좋은 강의들과 튜터링 그리고 환경을 만들어주신 모든 동분들께 감사의 말씀을드리며, 이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부동산쇼핑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