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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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27기 시소타면 2제부터 4귀는거다 찬스2] 실전반 한 달 후기 ♥

안녕하세요.


가치 있는 찬스를 잡고 싶은


찬스2입니다.


오늘은 한 달간 희노애락을 경험했던 실전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그만큼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도 많았고,


힘들었던 시간도 많았던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당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다시 한 번 도약할 미래를 기대합니다!




#1. 처음이었지만 설렘이 가득했던 실전반


저는 사실 실전반에 대한 열망이 크게 있지는 않았던 수강생이었습니다.


"가면 가고 말면 마는거지." 라는 생각이 팽배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 지방투자실전반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뒤로 실전반에 가고 싶다는 의지와


실전반에서 적응하기 위해 케파를 늘리는 훈련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게 기초반에 조장을 열심히하며, 동료분들과 나눴고


제 개인적으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투자실전반에서의 찬스2와 기초반 조장의 찬스2가 같은 사람이 맞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이 성장했던 것 같고, 그 계기로 MVP를 통해


마침내 그렇게 가고 싶었던 실전반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실전반의 텐션은 엄청났고,


너무 설렜고 너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한 지역에 대해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생각을 맞춰보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임장을 마치고 KTX 막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것조차


어느새 뿌듯해졌고, KTX VIP 회원 선정은 열심히한 산물이라고 여겨졌습니다 ㅎㅎ..


그만큼 재밌게 열심히 했던 것 같고


해당 지역에서 꼭 1등을 뽑아 제대로 된 매물문의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 가장 많이 질문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ㅎㅎ..




#2.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과정


실전반을 진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는데..


'고무공'


이었습니다.


지투반 때도, 인사발령이 나서 지투반을 시작하자마자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더 성장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상황은 지투반 때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같은 부서에서의 팀 이동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다른 상위부서로의 이동이었기 때문에 더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 그 때는 일이 많아 정신이 없었지만


이번 달은 일은 크게 없었지만 회식이 정말 많았습니다.


고무공의 생활을 적극적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도리와 적응을 위해 참여를 안할 수 가 없었고,


그 과정이 정말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한 가지 업무만 하는 것을 정말 싫어해서


이 직업을 선택을 했는데, 어느새 자주 바뀌는 이 직업이


투자자로서 생활을 하는 것에 있어 치명적인 리스크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고무공와 투자의 균형을 이루고 더 발전하기 위해 지난 3달간


사내 상담사를 통해 상담을 하며, 내적인 단단함을 많이 쌓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회식은 정말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투자공부도 진행을 해야 하고, 사회생활도 해야 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 속에서


제 성격 상 무언가 하나를 놓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습니다.


오죽하면 다시 이직해야 하나를 망설였고,


소중하게 얻은 기회를 다시 고무공으로 인해 날려 버리는 상황도 싫었고,


회식이라는 리스크로 투자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제 자신도 너무 싫었던 것 같습니다.


또 고무공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상담사님의 조언에도


고무공도 내려놓지 못하고 투자도 겨우 붙잡고 있는 제가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의지가 있고 하고자 했다면, 회식을 하고도 새벽에 일어나서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매물임장을 하고, 밤을 새서라도 야근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정말 머릿속을 계속 맴맴 돌았습니다..



#3. 환경 & 동료들의 중요성


그렇게 정말 힘들어하고 있을 때,


동료분들이 연락을 주시고 단톡방에서도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실전반을 텐션을 계속 떨어뜨리고 있는 것 같아서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의 마음 속 실전반 원씽은


동료분들의 글을 읽고, 성심껏 댓글을 달며 소통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그런 상황도 힘들었습니다.


징징지이...


그래도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신 조장님, 챠차님, 얼유님 등..


연락을 받으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항상 회식 때나 끝나고 연락을 봐서 기억이 안납니다...ㅎ..

(1년 먹을 술을 이번 달에 다 마신 것 같습니다 ^^;)


또 단톡방에서도 조원분들께서 회식 잘 극복하라고 응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기도 했고, 다들 말은 하지 않지만 각자 힘든 상황이 있었을텐데


저만 징징대고 위로를 받는 것 같아 불편한 마음도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원분들과 튜터님의 격려와 응원 속에서 실전반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저도 나중에 다른 동료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내가 힘들었던 순간에 동료분들이 손을 내밀어준만큼


나도 나중에 내가 동료가 되었을 때, 조장이 되었을 때,


내가 희생한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은 것을 돌려준다고 생각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지투반 후바이조장님이 멱살잡고


끌어줬던 소중한 기억으로,


지기반 임장 때 처음하시는 조원분을 위해


단지 임장을 한 번 더 돌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고,


시소튜터님, 바다고래조장님 그리고 조원분들에게 받은 격려와 위로, 나눔을


차후 월부에서 힘들어하시는 동료분들에게 서스럼없이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실전반은 투자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월부 및 투자 생활을 하면서


더 단단해지고, 더 나눌 수 있고, 더 고무공 관리를 할 수 있는


투자자로 거듭난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끝으로,


항상 실전반 조원분들을 챙겨주시고, 열과 성을 다해서 튜터링을 해주시는

튜터 그자체인 시소튜터님 ♥

(튜터님이 월부생활 롤모델이십니다 ㅎㅎㅎ)


세심하고 꼼꼼하게 조원분들이 힘들지는 않을지, 밥은 먹었는지

무릎은 아프지 않은지를 체크해주시며 시소조를 원팀으로 이끌어주신 바다고래 조장님 ♥

(제가 만난 조장 TOP3 드리겠습니다 목걸이 촥)


지투반과 실전반을 병행하면서 케파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시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시소조의 텐션을 맡아주시고 있는 챠차님 ♥

(제가 만난 조원 TOP3 드리겠습니다 목걸이 촥)


일 때문에 바쁘시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최선을 다하시고

3명의 아이들까지 케어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신 긍수저님 ♥

(제가 만난 워킹맘 TOP3 드리겠습니다 목걸이 휘리릭)


부상으로 인해 많이 속상했겠지만 손품이 무엇인지 보여주시고

늘 적극적으로 단톡방에서 활동해주셔서 시소조의 온라인 텐션을 맡아주신 유얼유님 ♥

(제가 만난 부상자 TOP1 드리겠습니다 목걸이 쇽)


감기가 걸리셔서 중간에 가셨지만, 챠차님 못지 않게

시소타조의 텐션을 맡아주시고 임보에 정성을 담는 것이 느껴지는 자유행님 ♥

(제가 만난 감기부상자 TOP1 드리겠습니다 목걸이 띱!)


한 번 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그 누구보다

투자에 대해 진심이고, 열정이 느껴졌고 미모까지 성실히 하시는 진행님 ♥

(제가 만난 미모하는자 TOP1 드리겠습니다 목걸이 띡!)


시소타조의 감초 같아 정말 재밌었고 임장하는 내내 웃음을

담당해주셨고 실전반에 대한 몰입도가 진심이었던 콜콜리어님 ♥

(제가 만난 월부 개그우먼 TOP1 드리겠습니다 목걸이 샤샥)


매물을 너무 바짝바짝 잡아 부사님에게 영혼이 털리는 저를

구원해주셨던 매임짝꿍 큰나님 ♥

(제가 만난 매임치료사 TOP1 드리겠습니다 목걸이 켕!)


다들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고,


목요일에 꼭 같이 얼굴 보고 최종임보 발표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목요일에 비상근무 예정인데..


꼭 바꿔보겠습니다 !!


못 바꾸면 귀참이라도 하고 !!


제 발표시간에 화장실 가서라도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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