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 재수강 하는 실전준비반 1강 후기 >
열반 기초 수강 후 어리버리한 상태로 월부 선배님 한 명을 붙잡고 한겨울에 죽자사자 걸었던 날카로운 기억이 있는 첫 실준반.. 임보라는 것도 그때 처음 써봤고(임보라고 하기도 어려운;;) 임장도 거의 처음으로 하면서 '이렇게 어렵고 힘든거라면 난 못하지 않을까....' 잠시 그런 생각에 방황도 했던 실준반이라 재수강을 신청하며 다짐을 한 것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잘하든 못하든 처음부터 끝까지 정석대로 해보자"
실준 전에 수강했던 지투기초반도 (그 전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과연 이게 나의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지 못했던 터라 실준반은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호기롭게 1강을 수강했는데 지투 강의때도 그랬지만 이상하게 자모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극T인 제가 왜 자모님 강의만 들으면 이러는지 ㅎㅎㅎ;; 강의에서 느껴지는 자모님의 열정과 과거 공부하시면서 가진 절실함과 치열함이 전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자모님이 강의하실 때 혼내신다는 소수 피드백이 있었나본데.. 아니 이렇게 친절하게 다 알려주면서 혼내는 사람이 어딨나요~~~ 이런게 혼내는거라면 백번도 더 혼 날 자신 있습니다~~!!!
여튼 강의 내용은 명불허전! 실전준비반인지 실전반인지 헷갈릴 정도로 현장에 데려다 놓은 것처럼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투자의 본질을 놓치지 않고 임장하는 방법을 깨알같이 알려주셔서 이번 분임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원씽 캘린더를 만들어서 임보 첫페이지에 넣어보란 꿀팁 너무 좋았고, 임장에 공포가 약간 있었는데 임장 루트부터 현장에서 뭘 해야하는지 임장의 A to Z를 싹 다 말씀해주셔서 다가올 단임도 벌써 기대가 됩니다 ㅎㅎ
더불어 수강생들이 어떤 부분에서 힘들고 어려운지 훤히 다 알아주시고, 위로와 격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힘들고 어려운 지점에서 탁 손을 놓고 싶어지는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확신으로 바꿔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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