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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출판사 : 토네이도
읽은 날짜 : 현재 읽고 있는 중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생은이렇게만들어가는것이다 #세상은시뮬레이션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a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성형외과 의사를 하는 작가. 원하는 것을 현실화시키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
2. 내용 및 줄거리
: 절반정도 읽었는데,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 일상이 될 때, 상상은 기억으로 넘어간다. 그 상상은 앎이 되고 매일 느끼는 느낌은 생각과 말과 행동을 변화시키며 결국에는 인생을 "이렇게" 만들어 가게 된다.
인생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많이 미워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잘 지내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었다.
당신의 마음이 편하려고 하는 일이겠지만, 나는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할 뿐이라고, 당신이 잘해보고 싶다고 해도, 나는 그럴 마음이 없다. 라고 건조하게 말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그것이 과거의 트라우마에 나를 붙잡아 두기도 하고, 상처를 곱씹으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막는 일인 것을 알았다.
물론, 본인을 위해서 용서해야 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작가의 말처럼 울림이 있지는 않았기에, 나에게 유용했다.
p113.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전달'하는 게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경험'하고 있다.
라는 말은 작가가 자아낸 진주 같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누군가가 그래야 한다고 말하는 이야기들을 통용되는 단어들로 늘어놓지 않고, 자기 안에서 소화된 진실을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있어서 근래에 읽은 어떤 책보다 작가와 소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인사이트는 어디서, 어떻게 오는 것인지 작가가 궁금했다.
p.114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관객의 눈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관계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갖게 된다.
그 시선으로 지금의 그를, 지금의 나를 바라볼 때, 그를 용서하고 그를 의심한 나를 용서하게 된다.
라는 말에서 왜 '의심'을 썼을까, 고민했다. 상대방이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베이스이고, 악의를 품었을 거라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의심하는 상태라고 하신 걸까... 확실하지 않다.
확실하지 않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단어 부분에서도 작가의 의도한 바를 읽어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났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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