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113조 수부싱]

  • 24.07.12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1강 후기입니다. 

 

지금이 좋은 때인가? 떨어지면 어떡하지? 

집을 사야할까?라는 생각을 떠올릴 때, 바로 꼬리를 물고 따라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집 사는 사람들을 보니까, ‘좋은 때 인 것 같아서 샀다’는 사람은 별로 없고, ‘애들 학교 가기 좋고', ‘안정적이고 싶고’, ’회사가깝고' 같은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좋은 때’ 라는 것을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좋은 때 중 하나였던 (집을 살 의지가 있었던) 17년 말도 이미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고 때를 놓친 것을 보면, 이제 그만  ‘때에 대해서 고민할 때’인 것 같습니다. 다만, 비싸게 사지는 말아야 하니까, 단지별로 흐름을 보고, 어느정도 떨어져서 오를 버퍼가 있다면 구매할 시점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내 예산에 맞는, 단지를 찾아두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은 필수재이자 투자재

돌이켜 보면, 집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도, 다시금 ‘최고의 투자’를 하고 싶다는 투자재로서의 역할에 방점을 두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어요. 그러니까 다시금 위의 ‘적기’를 기다린 것이구요. 시장이 또는 전문가들이 모두 입을 모아 ‘지금이다’라고 할때는 없기 때문에 자꾸 지금이 아닌가보다 하고 기회를 넘기게 되었고요. 하지만 물가상승에 대한 흐름과 개념을 잊지말고, 필수재로서 구매하고 시간을 기다리면 투자재로서도 의미가 있도록 하면 된다는 것을 명확히하게 된 것 같고, 그런만큼 내 예산내에서(무리하지 말고) 좀 더 ‘내가 살고 싶은 곳’, ‘다른 사람도 살고 싶고, 사고 싶은 곳’을 잘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출 관리 좀 더 명확히 하기

시작은 나의 현금 흐름인데, 수입은 잘 알고 있지만, 지출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고, 거의 연초와 연말에만 확인하고 있었어요. 이번 기회에 좀 더 나의 지출 흐름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오늘 이것 확인부터 시작!입니다. 

 

이렇게 시작해서 내가 고려할 수 있는 아파트의 리스트들이 나오면 정말 신기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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