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제이] 24년 9월 힘내제이인 나는 반드시 1호기를 마련한 힘내제이가 된다.


1주차 5강까지는 강의가 올라오고 토요일까지 다 보았지만 6강은 남겨두었습니다.

임장 다녀와서 지쳐 쓰러질 저한테 힘이 될 강의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자모님은 처음 봬었는데 첫 강의 때는 저런 분이 바로 똑떨어진다는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제 이상향인 사람이요.

그런데 강의를 듣다보니 농담도 잘하시고 처음에 의심도 하시고 그러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살면서 3번 힘내야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3번 다 뒷심이 좋지 않아 끝에서 포기해버렸어요. 그리고 그게 저한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발목이 되어왔습니다. 아직 조모임은 2번밖에 안해봤지만 20대가 많지 않아서 많은 조원분들이 그 나이에 관심 가진 것이 대단하다고 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함께 저는 끝까지 해야 대단한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제가 또 그만둘까봐 항상 스스로가 무섭거든요. 근데 지금은 강의를 하시는 자모님도 저 같은 때가 있으셨어요.



첫 강의인 열기반에서 마지막에 제가 지은 제목이 '사라지지말고 다시 만나요'였는데 그건 저한테 하는 말이었습니다. 이번 처음으로 20km 분임으 다녀왔는데 앞마당이 10개 중반을 넘어가는 조장님, 앞마당이 거의 10개가 다 되신 조원님, 이틀 연속으로 20km 이상을 걸은 조원님, 힘들어도 끝까지 해내는 조원님들, 항상 웃는 얼굴이신 조원님들도 모두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장 다녀와서 임보써야하는데 시작하기도 전에 마음이 천근만근인 저를 자모님은 어찌하시고ㅎ 6강에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지. 정말 힘든데 해내야만 했던 편입 후 첫 학기에 '할수 있다'는 말을 달고 다녔던 제가 생각났습니다. 확언을 적지는 못해도 다시 입으로 직접 '할 수 있다'는 말을 뱉으면서 스스로를 응원해주고 싶어요. 이번에는 정말 끝까지 해서 성과를 내고 싶어요. 아니 내야죠. 닉네임도 스스로한테 해주는 말인 만큼 제가 끝까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라지지 말고 화이팅!



2023년 9월까지 1호기를 마련할 힘내제이


*알고보니 "할 수 있어"가 아니고 "쏠 수 있어" 였던 김혜수님으로 마무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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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user-level-chip
23. 10. 10. 23:46

🌟정말 찐투자로 딱🔥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돈을 벌 기회가 있었을 때 그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초심을 다순한 마인드라고 여기지 말고, 초심을 무서운 채찍으로 생각해야 한다. 장사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매상이 나올 수 있는 위치에 오리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망하는 건 한순간이다.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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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user-level-chip
23. 10. 10. 23:52

🌟정말 찐투자로 딱🔥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돈을 벌 기회가 있었을 때 그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초심을 다순한 마인드라고 여기지 말고, 초심을 무서운 채찍으로 생각해야 한다. 장사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매상이 나올 수 있는 위치에 오리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망하는 건 한순간이다.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