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19조 집나와라뚝딱]

저번 시간에는 임장 보고서에 넣어야 되는 내용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임장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사실 월부에 오기 전 임장을 혼자서 하면서 정말 이렇게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제가 고민했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이번 시간에 1차 임장인 분위기 임장 부터 차근 차근 배워봤는데 사실 이 강의를 분위기 임장 루트를 구성을 다하고 나서 듣게 되어서 제가 구성한 임장 루트에서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저는 학원가와 상권만 지나도록 구성을 했는데 택지지구, 주요 거주지도 무조건 거칠 수 있게 루트를 구성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차 임장인 단지 임장에서는 뜨끔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도 단지 임장 시에는 지하 주차장을 들어가지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단지 내에 외제차가 많냐 적냐가 영향을 많이 준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다음 부터는 꼭 지하주차장 안쪽도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며칠 간 단지 임장 Checklist 작성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 강의를 들으니까 완벽히 완성이 된 것 같네요. 근데 진짜 모든 동의 단지를 어떻게 봐야할 지 궁금하네요. 생각보다 너무 많이 걸어야 돼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번 시간을 길게 잡고 시도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신적으로 제일 힘들 것 같은 3차 임장 매물 임장은 정말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래도 프로세스를 하나하나 다 알려주셨고 무엇보다 전화 임장을 먼저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만 하면 부담감도 없고 크게 문제도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체크리스트도 하나하나 다 주어 주셨기 때문에 이대로만 하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유디 님이 5년 투자를 하면서 얻었던 교훈을 살펴보았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구절은 오래하는 것보다 우선한 가치는 그 어디에도 없다였습니다. 저는 그간 계속 하루라도 빠르게 하고 싶어서 임장 보고서도 무리하면서 쓰고 있는 편이고 몸이 안 좋아도 진통제 맞고 돌아다녔는데 그럴 필요 없이 지속성을 위해서는 절대 무리를 하면 안될 것 같아요. 앞마당을 꼭 1달에 한 개씩 늘려갈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도 2달에 한 개, 세 달에 한 개 이런 식으로 천천히 늘려가는 것을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