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기 48기 98조 우왁굳]

1주차 강의 완강 및 최초 오프라인 조모임(필자는 개인일정으로 인해 온라인 참석)을 통해 다른 조원분들과 의견을 공유한 후 1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1. 주변의 잡음 및 근거없는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나 자신을 알고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찾아라.

    사실 최근 월부를 제외한 다른 부동산 관련 유튜브, 뉴스를 보면 ‘서울 수도권 매매가 상승’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의 소식을 전하며 내집마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급함을 주기에 충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본다. 물론, 일부 지역을 보면 실제로 데이터와 같이 매매가 활성화되고, 그 주변 지역들도 그 영향에 따라 일부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을 보고 ‘지금이 아니면 또 못산다.’라는 심리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나 역시도 그런 뉴스나 영상을 접할 때마다 조급한 심정을 느끼기 충분하였다. 최근 결혼을 하면서 부인과 느끼는 현실의 절망감, 특히 지방에 살기 때문에 과연 지방에 부동산을 마련하는 것이 맞는 선택인지, 아니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내집마련을 실시해야 하는지, 만일 그렇다고 하더라도 잘 알지도 못하는 지역에 내집마련이 가당키나 한 것인지, 여러가지 걱정들이 몰려왔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이번에 수강한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기초반에서는 아예 작정하고 나와 같은 심리를 가진 자들에게 속칭 ‘대놓고’ 지금 시장에서는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 지금 특정 지역이 싼지, 앞으로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며 지금 상황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돌아볼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강의였다고 느껴진다.

  2. 앞으로의 행방이 기대된다.

    이제 2주 차 강의가 돌아오는 주에 시작된다. 내 예산은 작지만 수도권에 내집마련 가능한 단지가 있다는 것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 우리 부부의 일은 부부의 일대로 최선을 다 하면서 꾸준히 공부를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