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을 갖는다는 것이 저를 제외한 소위 ‘부모님을 잘 만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oo씨가 결혼하면서 부모님 댁에서 집을 해줬대”, 혹은 “ㅇㅇ이 결혼한다고 부모님 댁에서 얼마를 줬대. 그래서 조금 보태서 집을 구매했다고 그러더라..?” 등등 늘 집을 구매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부모님을 잘 못 만났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두 분이서 나를 이렇게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노년은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기 있는 직장 동료와는 출발선이 다른 느낌..? 나도 언젠가 내 집 마련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출을 너무 많이 끼고 사면 그건 내 집이 아니라 은행집인거잖아. 나는 그렇게 대출 많이 내가면서 집 사고 싶지 않아.’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너나위님 영상과 월부에서 추천해주는 책들을 읽으며 저의 사고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대출은 빚이 아니고 레버리지이며, 나의 부를 더 빨리 끌어다주는 마법이다..!! 

그런데 그것은 알겠는데 내가 어떤 대출을 사용해야하는지 그리고 대출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번 1주차 강의에서 정리해주니까 혼자서 머리 아프게 끙끙대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이번 시간에 배운 내집마련 7단계를 통해, 내집이 될 아파트 리스트를 10개정도 만들어보겠습니다..!


댓글


오둥이네
24. 07. 23. 13:22

맘럽님 ~ 제가 함께 걸어갈수 있도록 도와줄께요 ` 저도 똑같은 생각하며 살았었고,,, 남편 친구들은 상승장에서 자산이 두배 세배가 될때, 저희는 알거지가 되어있었죠.. 40대에 접어들면서 친구들과의 자산 격차는 그때부터 확 벌어지더라고요... 맘럽님이 내집마련이 아니더라도 투자를 배워나간다고 할때에도 함께 도와줄께요 ~ 힘내서 재밌게 같이 가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