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빛소란입니다. 대체 임장이란 무엇인가? 내가 관심 있는 아파트 돌아다녀 보긴 했는데 그게 잘하고 있는 걸까? 궁금해 듣게 된 강의!!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클래스였어요. 그렇게 첫 임장!! 실전반 분임(분위기 임장)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현장(?)에 투입되어 ㅋㅋㅋ 별 생각없이 어리바리 나갔어요. 토 주말 모두 일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라... 좀 자야 하는데 새벽까지 분임할 곳을 지도를 이리저리 둘러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부동산 투자를 배우고 아이들과 주말 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정신은 지치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단톡방에서 미리 이야기해 보았어요.
아이 셋을 키우는지라^^;; 남편이 둘도 힘들 듯하여, 한명 데리고 가도 되냐고 여쭤보니, 조원 한 분이 예전에 아이 데려오신 분 일화를 이야기 해주시며 말리시더라고요. 분위기 임장이래서 본격적인 임장과 다르게 대충 둘러보는 건가?싶었는데 나가보니 안 데려가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몸 하나도 힘들더라고요 ㅠㅠ)
그렇게 여차저차 친정에 하나 맡기고, 남편에게 둘을 맡기고 새벽 버스를 타러 나갔습니다.
새벽 5시 반부터 깜깜한 거리를 가려니 이제 추석이 지나고 춥고 어둑한 거리가 낯설더라고요.
그 시간에 버스 타며 출근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세 번의 환승을 거듭하고 8시 제일 먼저
도착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완충했던 배터리가 벌써 핸드폰 배터리가 60~70퍼센트 사이 하하하;;
왜 보조배터리와 충전기 가져오지 않은 걸까요... 아무튼 열심히 걷다 보니 조원들과 대화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운동하지 않는 저의 몸은 슬슬... 다리부터 반응이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다음 임장 때는 더 쿠션감 있는 운동화를 신고 가보려 합니다. 너나위님이 왜 신발에 투자하라 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맨 뒤에 슬슬 뒤처져 가는 저와 달리 다른 조원들은 씩씩하게 잘 가고 계시더라고요.(정말 부러웠어요)
다른 조원분이 평상시 스쿼트하는 걸 추천해 주셔서 체력 좀 길러야겠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실 아이 엄마들의 쇼핑, 해외여행 주변에 그런 이야기 들으면 관심이 가지 않았거든요.
부동산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이야기해 보면 부동산 이제 인구 줄어 끝났대요. 하락기도 오고 여러 채는 세금 빼고 벌게 없어요. 등등... 부정적인 이야기들만 가득하더라고요. 월부 유튜브를 보며 늘 공감하곤 했습니다. 위로도 되었습니다.
저는 흙수저긴 했지만, 늘 긍정적인 편이었던 것 같아요. 길거리를 걸으며... 자음과 모음님 강의 중 말씀처럼
바닥을 구르며 직접 겪어보는 일들이 오히려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렇게 걸으면 나중에 실패율보다 성공률이 높은 투자를 하게 될 것 같아서요. 오프라인에서 만나보니 첫인상이 모두 선한 느낌을 갖는 분들이셨어요. 걸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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