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실준반 59기 81조 샤랄라]

권유디님이 경험한 것을 고스란히 다 보여주는 강의였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임장의 순서만 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점, 경험했던 점, 이럴 땐 이렇게 말하면 된다 등

아주아주 디테일한 것까지 다 퍼주셨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을 수록 수강생이 할 수 있는 만큼 하도록, 오래 지속 가능하도록 

유도해주십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고 밤 새고 임장보고서 쓰지 않고 일단 완료하는 경험을 하도록,

임장도 무릎 관절 다 망가지지 않고 오래 할 수 있게…

부동산 사장님이 무정하게 말해도 상처 받지 않고 지나가도록,

임장할 때 사장님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노하우를 다 알려주셨네요.

강의를 끝까지 들으니, 권유디님의 투자공부 시작부터 현재의 상황까지와 마음가짐,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어려움이나 주변의 반응을 맞닥뜨릴 수 있음 또한 알려주셔서

‘아, 이럴 수 있구나!’하는 감탄을 하였답니다.

인생 후반기에 접어들며 투자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한 참을 고민하였습니다. 정말 긴 시간 방황한 끝에

월부로 결정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가 요리를 잘 하는 것은 오래 했으니까 잘 하는거라는 너나위님의 말씀과

월부 투자는 직장생활 초년생이 처음에는 못하고 힘들어도 오래 직장에 다니다 보면

잘 하게 되는 것과 같다는 권유디님의 말씀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게다가 2년만 꾸준히 한다면 훨씬 쉬워진다는 것,

너무 어려운 도전이면 시작하기를 망설이다가 그만 둘 것 같은데

오래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된다니 참 든든합니다.

적어도 한 싸이클(하락장~상승장)은 해봐야 모르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

권유디님이 투자했던 시기보다 지금이 더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

한 마디 한 마디가 저에게 주옥같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적어도 지금은 마음 불편하지 않게 투자의 길을 시작합니다.

게다가 동료들까지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