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행복스] 24.7월 #1 프레임 독서후기

  • 24.07.15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제목/저자/출판사) : 프레임 / 최인철 / 21세기 북스

읽은 날짜 : 24.7.14.~7.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마음의 창 #영향 #지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 서울대 공대에 입학 후 심리학이 좋아서 심리학과로 재입학.과학적 실증을 기반으로 한 인간과 사회심리탐구, 더 나은 삶과 행복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음.

 

- 프레임은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통찰을 일깨우는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에 관한 이야기.

 

 

2. 내용 및 줄거리

 

p11

건물어느곳에 창을 내더라도 그 창만큼의 세상을 보게 되듯이, 우리도 프레임이라는 마음의 창을 통해서 보게 되는 세상만을 볼 뿐이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p13

나는 세상을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자로 나눈다.

 

p72

상위프레임은 왜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는다.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그러나 하위수준의 프레임에서는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나 큰 그림을 놓치고 항상 주변의 이슈들을 좇느라 에너지를 허비하고 만다.

 

p86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때 그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프레임하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프레임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p89

프레임은 주변의 사소한 물건들을 통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행동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주변의 물건들이 단순한 생활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는 프레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나면 물건선택에 더욱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프레임은 단순히 ‘마음먹기’에만 달린 문제가 아니다.

 

p91.

어떤 물건의 구매행위를 통해 새로운 삶을 경험하는 것이 소유자체를 위해 구매하는것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감을 안겨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다.

 

p109

왜 은메달리스트가 동메달리스트보다 더 만족하지 못할까? 선수들이 자신이 거둔 객관적인 성취를 가상의 성취와 비교함으로써 객관적인 성취를 주관적으로 재해석해기 때문이다. 은메달리스트들에게 그 가상의 성취는 당연히 금메달이었다.

 

p120

자기라는 프레임에 갇힌 우리는 우리의 의사전달이 항상 정확하고 객관적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전달한 말과 메모,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은 우리 자신의 프레임속에서만 자명할뿐, 다른 사람의 프레임에서 보자면 애매하기 일쑤다.

 

p131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우리를 보고있는것은 남이아닌 바로 자기자신이다. 마음속에 cctv를 설치해놓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이제 그 cctv 스위치를 꺼버려야 한다. 세상의 중심에서 자신을 조용히 내려놓는다면 사소한것에 목숨을 거는 어리석은 일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다.

 

p135

타인의 행동에 대한 이런식의 판단은 인간관계에서 심각한 오해를 불러온다.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할 수 박에 없었던 상황을 먼저 고려하기보다는 ‘넌 원래 그런 사람이야’라고 규정짓기 때문이다. 진정한 지혜는 내가 나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마음의 습관에서 나온다.

 

p173

이렇듯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의 영향력에는 눈을 감고 있다.

 

p179

탁월한 사람들옆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탁월해질 가능성이 높다. 안주하는 사람들 옆에서 시간을 보내면 안주하는 삶을 살게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 중 누군가는 탁월함 유발자이고, 누군가는 안주함 유발자인 셈이다.

 

p188

인생은 자신을 발견하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작업이다.

~ 타인의 행동과 행복에 영향을 주는 자기의 힘을 제대로 인식하게 되면, 더 나은 나를 창조하려는 투지가 생길수밖에 없다.

 

p219

물론 긍정적인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마음의 습관도 필요하지만, 현재가 만들어내는 미래의 장밋빛 착각을 제대로 직시하는 것 또한 반드시 갖춰야 할 지혜로운 습관이다.

 

p239

결국 10만원이라는 돈이 자산에서 줄어들었다는 객관적인 사실은 동일하지만 그 지출을 이름이 서로 다른 두 항목에서 이루어진 지출로 여기느냐, 아니면 하나의 이름을 가진 항목에서 지출된 것으로 여기느냐에 따라 돈 씀씀이가 결정된다.

 

p269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숩간 반드시 던져봐야 할 질문은 ‘’내가 내린 선택이나 결정이 절대적으로 최선의 것인가, 아니면 프레임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선택되어진 것인가?”이다. 어떤 프레임으로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경제적 지혜의 핵심이다.

 

p275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가까운 미래나 현재의 일도 늘 상위 수준으로 프레임해야한다. 일상적인 행위 하나하나를 마치 그것을 먼 미래에 하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의미 중심으로 프레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p277

자기 방어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 밖의 세상을 향해 접근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갈때, 새로운 일을 접했을 때 늘 접근의 프레임을 견지하라. 그것이 두려울 땐 기억하라.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p280

과거의 자신보다 현재의 자신이 얼마나 나아지고 있는지, 자신이 꿈꾸고 있는 미래의 모습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상의 비교가, 남들과 비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라는 결론이다.

 

p281

항상 긍정의 프레임을 만드는 긍정적인 언어로 말하는 습관을 들여라.

 

p292

심성구지, 수부중불원의(心誠求之, 雖不中不遠矣)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비록 적중하지는 못해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p294

행복에 관한 연구들이 지적하는 대표적인 인생의 부사를 꼽아본다면,

글과 삶에서 중요한것은 주어이지, 부사가 아니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내가 갖고 있는 여러 선입견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리프레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나의 프레임을 건강하게 만들어가 가기 위한 노력들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받는 영향에만 민감했던 스스로를 돌아보며 영향을 주는 존재로서의 나 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에고라는 적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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