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31조 봉숑이] 행복했던 나의 첫 돈독모!

안녕하세요. 봉숑이입니다.

오늘 돈버는 독서 모임을 가진 후 느낀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저는 이번 돈독모가 처음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저의 약한 부분이 독서라서

말을 잘못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조금 떨리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임을 마치고 나서는

'이렇게 좋은 것인 줄 알았다면 진작할껄' 

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모임 진행을 맡아 주신 분은 벚꽃호랑이 튜터님이셨습니다.

너무 온화화고 자상한 분이셔서 모임에 참여한 분들 모두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고

어떠한 질문에도 성심껏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__)

모임이 시작되고 참여한 분들과 서로 소개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대부분 강의 경험이 많은 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에 대해 나눌 때

투자와 인생에 접목 시킨 이야기를 들으며 그 분들의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 공통 주제로 책 내용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배운 것이 참 많았는데요.

무의식의 씨앗인 관념, 기록하는 습관의 중요성,

명상과 운동, 미소 짓는 것 등등.. 그런데 그 중에서도 

저의 현재 삶에서 가장 필요한 말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꿈, 목표, 소망을 위해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미끄럼 타듯, 인생을 즐기면서 내려가는 것이다.

열심히 위를 향해 살지 마라. 즐겁게 살다 보면 아래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즐거우면 하게 된다.

이미 열심히 한 것이다"

제가 독서 모임에서는 생각이 정리가 안되어 제대로 말을 못했지만

이 구절이 저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열심히 살고 있지만 성공은 너무 먼 미래의 일처럼 보이고 

그것에 닿기 전에 지쳐서 떨어져 나갈까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서 미래의 결과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그대로 나아 갔을 때 언젠가는 이뤄질 일이기 때문에

굳이 현재의 삶에서 고통 받고 인내하며 살 필요는 없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즐기면서 하자. 내가 원하는 미래는 이미 기정 사실이 되었다.

이런 시각으로 보고 생각을 바꾸려고 하니까

요즘에는 매일하는 목실감, 강의, 과제, 임장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즐거운 일처럼 여겨지고

매일 숨 쉬듯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는 개념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그 다음으로 진행했던 논의 주제 1과도 연결이 되는데요.

즐거워야 몰입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위에서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즐기면서 사는 것이 결국 몰입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이 과정들을 즐겁게 하면서 몰입하여 성장한다.

결국 성장이라는 과정은 내가 해 나가야 할 부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장을 하다가 정체 구간에서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열반 기초반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말씀 하셨던 부분이 생각났습니다.

그러한 구간을 잘 버틸 수 있으려면 즐겁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겁게 몰입하여 성장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 것 만으로도

이번 독서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인 아닐까 싶습니다.

독서 모임이 처음이었지만 얻은 것이 많아서 앞으로도 계속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독모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마지막까지 많은 것을 알려주셨던 벚꽃호랑이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서 모임 베테랑 튜터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

모임에 참여 했던 분들 모두 매일 즐겁게 몰입하며 성장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