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꾸준히 행동하는 투자자 말라니 입니다.
처음으로 참여한 7월 돈독모에서
‘조직과 사람’ 멘토님께서 리딩해주셨습니다!
이번 돈독모에서 저 혼자만 첫 참여자이고,
다른 동료분들 모두 경험이 많으셨습니다! 🫨
그래서 더 큰 두근거림과 설렘 가득했던 돈독모였네요 ㅎㅎ
첫 번째,
7월의 돈독모 책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를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을 발표했습니다.
→ 완전은 완벽과 미완벽을 이미 품고 있다. 아직 덜익은 당신의 삶, 그 삶을 응원한다. 이미 그 자체로 완전하다.
책을 관통하는 구절은 아니었지만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기도 했던 제게는 이 부분을 읽고,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다 몰입할 수 있도록
본질적으로 즐거움을 추구하자는 책의 다른 구절이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 입성하고 지금까지 ‘완벽’의 강박을 많이 내려놓긴 했지만
그럼에도 완벽의 끈을 붙잡고 미련 가득하게 있었습니다.
‘이미 그 자체로 완전하다’는 작가의 위로를 받고
계속 잡고 있던 그 끈을 놓아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몰입해야 성장한다.
현재 몰입하며 성장하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인지,
그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 했습니다.
→ ‘몰입해야 성장하고, 즐겁기 위해서는 잘해야 한다. 즐거움의 본질은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하는 것이다’
이 질문을 보고 바로 부동산 투자에 몰입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아직은 단번에 몰입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간이 지나며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현장을 발로 밟으며,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배운 것을 적용하며
앞마당을 넓히는 과정을 즐겁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7월 달은 강의 수강 없이, 자실과 돈독모로 한 달을 꽉 채우는 달 인데요,
개인적인 회사 업무도 겹치면서 스스로 나태해졌고, 조금은 지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완벽주의 때문에 이런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월부챌린지를 통해 하고 있는
매일목실감 속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 참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사실 매일이 감사할 수 없는 것인데도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함을 가지니
상당 부분의 괴로운 감정들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조직과 사람 멘토님의 말씀
→ 세가지 중 한가지만 해도 잘하고 있는 것이다.
1. 목표를 세분화해서 성장하는 것을 양과 질로 체크하자.
: 목표를 잘개 쪼개서 나아가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멀리서 보면 티가 안 나는 것 같아도 가까이 들여다봤을때
그 과정 속에 많은 성취가 있고, 잘하고 있었을 것이다.
2. 명확한 상위 목표를 갖고 있어야 한다.
: 명확한 상위 목표를 가져야 그 과정 속
중간의 목표를 계속 수정해나갈 수 있다.
3. 마지막은 ‘동료’ 와 함께 하는 것.
: 함께 몰입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동료와 함께 하는 것.
최대한 월부의 환경에 ‘나’를 집어 넣고,
그 안에서 만난 ‘동료’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멘토님께서도 ‘잘 하는 것’의 대한 고민을 안고
빈쓰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으셨고 그 부분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잘하지 못하더라도 계속 하다 보면
더 뚜렷하게 잘하는 영역이 생기고,
그 분야에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며 서로 성장했다.'
제가 느낀 멘토님은 위의 3가지 중 전부 실천하고 계신듯 합니다.ㅎㅎ
조직과사람 멘토님께서 나누고자 하는 선한 영향력이 정말 잘 느껴지는 말씀이었습니다.
BM할 부분
: 내가 몰입하고 있는 과정을 체크하며 기록하자.
지금처럼 매일 ‘목실감시금부’를 쓰되
하루의 목표를 더 세분화 해서 쓰고 성취 해보자.
비전보드를 출력하여 벽에 붙여놓고 매일 상기하자.
꾸준히 기버가 될 실력을 키우자. 그것이 곧 오래가는 길.
세 번째,
#어제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질문
최근 서울 부동산 상승세의 따른 조급한 대중의 모습을 보며 느끼는 생각과
어떤 태도로 행동하면 좋을지 이야기 했습니다.
→ ‘나는 대중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져 있는가?’
이번 논의주제를 통해 모든 조원분들이 입 모아 말한
‘조급함을 경계하자는 것' 이라는 빨간약 덕분에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종잣돈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셨다는 동료분의 말씀에 큰 공감이 됐습니다.
산바강님의 말씀처럼 '저환수원리' 라는 투자기준과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질때까지
계속 시장 분위기를 놓지 않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조직과 사람 멘토님의 말씀
변화하는 서울 시장을 보며 조급함은 버리자. 언제든 투자할 곳은 있다.
내가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BM할 부분
: 조급함은 투자의 적.
메타인지를 통해 나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다음 대안을 계속 떠올리자. 지금처럼 앞마당을 넓히되
나의 약점(전임, 매임)을 보완하고, 강점(꼼꼼함과 정리)을 살려보자.
네 번째,
#당연한 것에 감사하라
스무살에 꿈꿨던 나의 미래 모습과
10년 후 꿈꾸는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 했습니다.
→ 지금은 스무살의 내가 그토록 원했던 삶이다. 그 당연함에 감사하는 것이 풍요의 본질이다.
이 구절을 읽고, 잊고 있던 저의 스무 살을 떠올렸습니다.
떠올려보니 그 당시 간절히 원했던 삶을 지금의 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감사함을 놓치며 살고 있었구나 하며
왜 그토록 불평과 불만으로 하루를 보냈을까 후회도 했습니다.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하며 사랑하고,
그 감사함이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년 후 꿈꾸는 저의 모습을 비전보드에 썼을 때
허무맹량한 일이라 느꼈고,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허무맹랑한 일이 당연한 성공이 될 수 있도록
몰입하고, 성장하고,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조직과사람 멘토님께서 감사하게도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 직장과 투자의 병행 관련 질문을 했고
조직과 사람 멘토님 曰
‘투자에 32시간 쓸 수 있는데 40시간을 해야한다는 어떡하죠? ’
했을 때 너나위님이 해주셨던 말씀은 ”그냥 해보세요" 였습니다.
정말 그냥 해보니까 제일 많이 했을 때는 90시간 정도 했습니다.
처음엔 투자에 몰입하며 직장에 쓰는 시간을 줄였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회사에서 시그널이 옵니다.
그 때는 또 다시 회사에 좀 더 몰입하고,
마치 챗바퀴처럼 사이클을 도는 과정을 겪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직장에 60~70시간을 쏟아도 100시간의 성과가 나옵니다.
책 ‘원씽’에서 알려주는 개념처럼 회사와 투자에 적용했습니다.
BM할 부분
: 원씽을 15번을 읽으셨다는 멘토님….!
다음 달 책으로 원씽 재독을 해보자.
아직까지는 회사에서 쓰는 시간이 정말 아깝고…
투자에 올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회사 업무가 많아지고
퇴근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짜증났는데
현재 직장과 투자를 병행하고 계신 멘토님을 보니
밸런스를 찾아가는 과정을 나도 겪고 있구나 생각했다.
아직까지는 회사에서 나의 위치를 올리고, 종잣돈을 모을 연봉을 높이는게 맞다!
끝으로,
긴 시간 동안 저희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나눠주신
조직과사람 멘토님 감사합니다.
끝나고 바로 직장 업무를 밤새워 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엄지 두 개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함께 생각과 경험을 나눠주신
산바강님, 욜량님, 체스트넛님, 뉴시님, 천사프로님, 르윗님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