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19조 노을꽃]

강의 시작하자 마자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았다. 

PPT도 엑셀도 익숙하지 않은 나로서는 과제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아…나하고 안 맞는 건가? 이길은 내길이 아닌건가?

왜 해야 되는지는 알겠는데 헉헉 대며 따라가려니 벌써부터 버거워서 

앞으로는 얼마나 더 높은 산이 많은 걸까 지레짐작하게 되고 엄두가 안 날 것 같았는데…

지금이 딱 그럴 시기라고 말씀해주셔서 나만 그런게 아니 었구나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지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 마무리 즈음에 투자는 내 돈에 맞춰서 언제든 아무때나 할 수 있지만 먼저 실력을 키우자는 말에 매우 공감이 되었고,

지금 마주하고 있는 낙담의 골짜기와 같은 비효율의 구간을 잘 버텨서 임계점을 뛰어 넘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왜 월부에 들어와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고 리마인드 시켜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적용: 나의 핸디캡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대안은 있는지 그게 아니라면 월부안에서 결과를 낼 때까지 해보자. 

         다만 나만의 속도, 체력을 안배해서 뚜벅뚜벅 걸어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