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실전반을 듣고, 이번에 두번째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란 시간동안 기초강의를 다 듣고, 광클은 근처에도 못가보고..

뭐를 해야하지 나는.. 하고 있을때 "그래, 내가 처음으로 임장갔던 실준반을 다시 들어봐야겠다"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처음 임장이란걸 가던게 너무 생각이나고,

딱 이맘때여서 그런가 날씨의 느낌 차가운 공기가 작년 첫 임장지를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ㅇ ㅏ 그래도.. 내가 1년동안 아무것도 안남은건 아니구나..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앞마당은 하나도 없지만.. 그곳에 갔던 기억들. 그동네의 풍경. 참 살고싶었던 아파트들이

다는 아니어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번에 자모님 강의를 다시 들으니, 처음 실준강의를 들었을땐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이 아주 쏙쏙 머리에 들어왔습니다.

결국엔 앞마당 싸움이다.

맞아요.. 강의를 많이 듣고 독서 많이하는것도 맞지만

실전 투자자가 되기 위해선 정말 임장밖에 답이 없다는걸 1년지나니 알것같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되가면서 임장 안갈라고 자기 합리화 시키던 시간들이 부끄러워 졌어요 ㅠ

많이 보고 많이 아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견물생심이라고 봐야 욕심이 날거 아닙니까 ㅎㅎ

임장지가 멀다고 핑계 될까봐 이번엔 제가 사는 지역을 임장지로 정했습니다.

핑계거리 하나 없애려구요

이렇게 환경을 만들어서라도 임장을 가는 습관을 들이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실준반 한달동안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드는게 제 목표 입니다.

여태까지 반마당 반의반마당 ㅋㅋ만 있던 저에게!!!

이번엔 확실한 앞마당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들겁니다!!

이번강의의 한줄은 결국엔 앞마당 싸움이다 이 말하나로 끝났다고 봅니다 ㅎ

남은 3주치 강의도 화이팅하고 듣겠습니다~! 94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