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투자기초반 2주차 강의는 양파링님의 열정적인 강의로 평촌과 수지에 대한 가치 확인 및 투자포인트, 어느 단지가 유망한지를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평소에 평촌과 수지에 관심이 있었고, 이번 신도시투자기초반도 원래는 평촌을 조모임 지역으로 신청했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군포/의왕 조로 배정되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평촌, 수지에 대한 집중분석이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파링님께서 강조하셨던, ‘서울투자 하나만 기다리는게 아니라 서울만큼 좋은 수도권 아파트를 찾아서 투자하려면 특히 수도권 아파트 가치에 어떤 요소가 반영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가르침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애매한 서울지역의 단지보다는 오히려 학군과 교통, 인프라를 갖춘 평촌과 수지 같은 경기도의 좋은 입지의 지역이 더 나을 수도 있고, 그 특징을 잘 이해해서 투자한다면 서울만큼의 가치투자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의 유연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촌과 수지의 전반적인 특징 및 장단점과 함께 평촌과 수지 각 생활권별 특징을 하나하나 배울 수 있어서 임장을 직접 가지 않아도 각 지역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오히려 임장 시 눈에 보이지 않는 특징들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한 평촌/수지에 대한 특징과 투자전략을 배우면서 부동산 투자에서 유연한 생각과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평촌에는 소형단지와 구축단지가 많은데, 소형이라서 무조건 투자에 부정적이기보다는 가격이 싼지, 전고점이 어느정도였는지, 현재는 전고점 대비 얼마나 하락했는지가 투자자가 투자대상을 선정하는데 검토해야 하는 근본적인 요소인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구축 단지도 전세가가 잘 올라가지 않는다는 고정적생각보다는 그 입지의 좋고 나쁨에 따라 전세가의 상승여력이 차이가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동일하게 수지지역에서 신분당선 근처 단지여야만 하는지, 접근성이 떨어지면 안된다는 경직된 선입견으로 투자한다면 제대로 투자할 수 없고, 단지의 여러 상황을 고려한 가치를 판단한 투자가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평촌과 수지를 임장하여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이번 강의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유익한 강의를 해주신 양파링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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