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신투기 1기 74조 퐈니] 3강 수강 후기

  • 24.07.25

이번 강의는 제주바다님께서

아직 교통은 불편하지만 정주여건이 뛰어난 C지역과

균질성은 떨어지지만 서울과 인접하여 

입지가 우수한 D지역에 대해 

완벽한 분석를 해주시고, 

이 지역들을 어떤 관점에서 봐야하는지 

인사이트를 나눠주셨습니다. 

 

운이 좋게도 현재 C지역에 임장중인데

강의를 통해 C지역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었는데..

사실 C지역을 임장하며  

송파구•강동구와 붙어 있는 

좋은 입지와 정주여건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심리적 거리감이  

더 멀게 느껴져서 이 지역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런 부분에 대해 언급해주셨는데

지역마다 입지요소의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 위주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교통 불편해도 정주여건이 좋으면 

들어오는 사람들 있어”

 

C지역은 원도심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신축 아파트 몰려 있는 균질성 좋은 신도시인데

입지 좋고 신축아파트들이 대단지를 

이루고 있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임에도

직접 임장을 해보니 

교통이 불편하여 업무지구 접근성이

무척 떨어졌습니다..ㅠㅠ

 

특히, C지역의 한 생활권은 

시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지역이라

기대감을 품고 임장에 갔는데..

‘왜?’라는 의문을 떨칠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그 동네 자체는 균질성 뛰어나고,

너무 살기 좋아보였지만..

교통도 생각보다 좋지 않고

인근 지역들과 단절되어 외딴섬 같은

느낌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문은 제가 신도시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도시를 개발할 때는 아파트를 먼저 짓고,

사람들을 들인 후에 서서히 교통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도시가 초기에 겪는 문제라고 합니다.

 

또, 신도시를 볼 때 가장 먼저 봐야할 것은

‘붙어있는 동네가 어디인가?’이고,

그 다음이 강남까지 얼마나 

빨리 갈수 있는지를 봐야한다고 합니다.

 

가격 상승의 흐름은 파도처럼 흘러가기 때문에

붙어있는 동네가 어느 동네인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설먕해주셔서

C지역을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수강 후

쾌적한 환경의 신도시에 

입지 좋고 앞으로 교통까지 좋아져서

업무지구 접근성까지 좋아질 이 C지역과

신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을 다시 갖게 되었습니다.

 

“언덕? 서울 접근성 좋고 신축아파트면 사람들 좋아해”

 

제주바다님께서 D지역을 설명해주시면서

가장 많이 언급하셨던 포인트는

“언덕&경사” 였습니다 ㅋㅋㅋ

 

D지역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차로 가끔 지나가면서

‘언덕이 심하네’라고 생각하며 지나다녔던

기억이 났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지도를 살펴봤는데

언뜻봐도 지하철역 인근 지역 외 

평지가 거의 없어 보였고,

아파트 단지들은 대부분

언덕 위나 경사면에 걸쳐 있었습니다.

 

제주바다님께서도 

서울에서도 경사가 심한 편인 한 지역을 언급하시면서

D지역은 그 이상이라고 말씀 하신것을 듣고

경사가 얼마나 심할지 감도 안왔습니다^^;;

 

그 동안 경사가 심한 언덕은 

비선호요인으로 생각하고

후순위로 두는 경향이 있었는데

마포 마래푸, 성동 래미안옥수리버젠 같은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단지들도

언덕 위에 있는 단지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C지역의 신축아파트는 언덕 위에 대부분 위치하고,

심지어 C지역의 대장단지는 산꼭대기에 있고,

이미 결과는 나와있으니 

그냥 ‘그렇구나’라고 생각해라라고

제주바다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너무 이해하려고 생각말고 받아드려’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

(물론 저런 의도로 말씀하시진 않으셨지만

저는 그냥 쉽게 저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

 

강의 중 투자 하기 어려운 이유 중 

선입견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하셨는데

저는 ‘언덕 위의 단지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선입견에 빠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세트래킹을 할 때 

경사가 심해 사람들의 선호가 떨어지는

단지들은 뺀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투자를 결심하고 전수조사를 할 때는

설령 내가 별로라고 생각한 단지라도

모두 봐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찔끔했습니다 ㅎㅎ

실제로 별로여서 내가 투자를 하지 않을 단지여도

다른 물건과의 비교평가 대상이 

될수 있으니 임의로 빼지 말라는 가르침!!

잊지 않고 선입견 때문에 빼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나에게 파란열정이란?”

 

마지막으로 제주바다님께서

중간에 낙오하지 않고 투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Tip을 나눠주셨습니다.

 

투자를 하는 동안 힘든시기가 올텐데 

힘들게 임장하고, 강의 듣고, 

조모임 활동하고, 시세트래킹 통해 전수조사까지

다 했는데도 투자물건이 나오지 않을 때

정말 힘드셨다고 했습니다 ㅜㅜ

(생각만해도 힘드네요..)

 

이 때 낙담하지말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셋팅했던 것이 

투자를 현재까지 이어오시는데

중요했다고 강조하셨는데

저 또한 월부 환경 내에서 활동하며

정말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투자는 항상 그 당시 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에 하는것이라고 언급하시면서

되돌아보면 항상 투자한 물건보다 

더 좋은 물건이 투자 후에 보이는데

그 때 ‘아 저걸 했었어야 해’라는

후회는 투자생활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후회가 남지 않게 

그 당시에 최선의 물건을 볼수 있도록

묵묵히 꾸준하게 내가 아는 지역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묵묵히 꾸준하게 피어오르는 파란열정으로요!!

 

이번 강의 역시 제주바다님께서

완벽한 지역분석과 함께 

신도시와 구도심을 어떤 관점에서 봐야하는지와

투자를 하기 위해 시세트래킹부터

매물털기 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지에 대해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열강해주셨는데

강의 내용 잊지 않고 

당장 임보와 매임에 적용해서

실제 투자로 이어질수 있게 행동하겠습니다!!

열강해주신 제주바디님 감사합니다^^

 

 

 

 

 

 

 


댓글


더 행복하자
24. 07. 25. 21:45

스스로 별로라고 생각해서 빼는 단지 없이..........(저도 언덕이 심하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ㅠㅠ ) 전수조사하기!! 퐈니님~~이번달도 다끝나가네요~~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함께하는가치
24. 07. 25. 23:37

퐈니님 강의수강 고생하셨습니다 :) 남은 강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