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56조 빛나는토리]

요즘 후보 단지의 아파트 호가가 급등하는 것을 보면서 많이 마음이 흔들렸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뽑아 놓은 후보단지들이 궁금하고 직접 보고 싶어,

무더운 더위에도 주말마다 아이와 남편을 데리고 단지임장(?)을 다녔었습니다.

이제 6개월된 아이를 맡길 곳도 없고, 남편도 같이 살 집이니 보고싶다하여 단지임장을 같이 다녔지만,

마음한편으로는 더운날 아이와 남편을 고생시키는 것 같아 많이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보았던 단지들은 순식간에 호가가 오르고, 전화로 부동산에 확인한 매물도 매도인이 거두어 들였습니다.

마지막 강의가 올라오기 전 저는 많이 허무한 마음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누구의 탓도 아니지만 자꾸만 ‘지금 내가 이것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라는 작은 불평의 씨앗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강의를 들으면서 불평이 들었던 제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이 선생으로서 학생을 위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던 강의였습니다.

시장 상황도 자세하게 말씀해주시고, 대응방안 및 마음가짐까지.. 제가 생각했을 때 현시점에서 궁금했던 것들이 모두 해소될 수 있던 강의였습니다.

또한, 제가 제일 걱정하던 실제 매수시 겪게 될 일과 상황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들까지 주셔서 명쾌했습니다.

제게 매수할 수 있는 그 시기가 오기까지 타석에서 벗어나지 않고, 가르쳐 주신 기준과 방법들을 새기고 반복하고 확인하고 있겠습니다!

무더위에 강의 준비하시고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끝이 아니니 아쉬워하진 않겠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