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쁜 딸아이를 키우는 워킹맘투자자 패션후르츠입니다.
월부에서 임장다니며 임보쓰기를 매달을 반복한지 1년 6개월을 넘어 만2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월부오기 전에 투자한 물건에 새로운 세입자를 이번 여름에 새로맞추며 저에게도 이제 투자를 아무런 속박없이 할 수 있는 시기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매달 임장과 임보를 반복하며 앞마당이 2n개가 넘어서게 되고, 앞마당 내에서 여러 물건을 정말 샅샅이 뒤져가며 매물코칭 후보 2개를 올리게 됩니다.
중소도시 A지역, B지역 각각 하나씩 물건을 선별하여 매물코칭양식을 작성해서 보내고, 더 괜찮은 물건이 없나 다시 한 번 점검하던 중에 중소도시 C지역의 어떤 사장님과 연락이 닿아 급매를 보러가게 됩니다. 이미 매물코칭을 올렸지만 C지역 매물역시 가격이 너무 좋다고 생각됐고, 조건도 잘 조율하면 나쁘지 않겠다 생각됐습니다.
C지역에서 제주바다님 전화를 받고, 사실 급매때문에 C지역에 와있다고 말씀드리니, 매물코칭 리스트에 올린 A지역 매물과 견주어 봐도 나쁘지 않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멘토님께서는 A지역 매물을 너무 잘 찾았다고 말씀해주시며 C지역 매물을 보고나서 바로 A지역으로 가서 물건을 보고 협상을 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공부하며 투자활동에 임했는지, 물건을 어떻게 찾고 다니고 있는지를 말씀드렸더니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또 감사드립니다.
A지역 물건은 현재 세가 껴있었지만 곧 도래하는 만기 시점에 전세금을 올려받을 수 있어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입자 사정으로 평일에 집을 절대 볼 수가 없고 주말도 특정한 시간에만 볼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어떤 식으로 네고하면 좋을지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C지역 매물은 전세만기 시점이 특정한 몇개 대단지 입주와 맞물릴 때 어떤 영향이 있을 수 있는지도 설명해주시며 전세만기를 2년이 아닌 3년으로 맞추거나 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며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주셨습니다.
B지역 후보 물건 역시 나쁘지 않지만, 할 수 있는 투자 중 가장 좋은 투자는 A지역 후보 매물이라고 알려주시며 물건의 위상도 다시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전세는 어떻게 하면 잘 뺄 수 있는지,
개인 상황별 솔루션,
비슷한 두개 단지가 고민될 때 그리고 복기했을 때 결과는 어떠한지 등등
구체적인 수많은 노하우를 전수해주시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 하고 계시다고, 이렇게까지 찾는 경우가 잘 없는데 잘 찾으셨다고 용기도 많이 주셔서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매물들 중에서 매수를 하면 정말 좋았겠지만, 협상 하는 과정에서 매도자가 호가를 올리기도 하고, 다른 분이 먼저 가계약금을 입금하기도 하고, 매물을 거둬들이기도 해서 결국 매수는 못했지만, 지난 달의 이 경험으로 이번달에도 더 끈질길게 매물을 찾아보는 원동력을 갖게됐습니다.
멘토님, 1년 전에 투자코칭 받을 때에도, 지난 달 매물코칭 받을 때에도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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