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후르츠입니다 :)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3일전에 매물코칭을 받았었는데요. 코칭에서 튜터님께 매수를 해도 좋다고 오케이를 받고, 물건지 부동산에서 부동산 사장님과 동행하여 가장 처음으로 물건을 보게됐는데요. 작은방쪽에서 누수로 추정되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세입자가 이사나가는 날이어서 한 몇 달 전부터 조금씩 젖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누수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발견돼서, 추가로 800만원정도롤 더 깎았으나 입금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부동산에서도 매도자가 윗집과 일처리를 다 하고 마무리된 상태에서 인도받는게 맞겠다고 하시는데, 다 처리가 된 상태에서 인도를 한다면 매수를 해도 되는걸까요? 2순위로 올렸던 매물을 네고해보는게 더 나을까요?! 누수로 고생한 경험도 있어서 섣불리 하는게 맞을지, 윗집에서 처리해야하는 상황이니 누수원인이 잘 파악이 됐다고 하면 추가 네고도 되었으니 매수를 하는게 맞을지 의문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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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후르츠님 안녕하세요! 누수 확인으로 추가로 8백만원을 깎으신 상황이라는 말씀이시죠? 만약 제가 이 상황이라면, 세입자 나간 후 공실 상황이니 집 주인과 얘기해서 누수 탐지를 한 이후에 확실히 누수를 확인하고 이를 마무리 하는데 드는 비용까지 확인할 것 같습니다. 이게 부동산에서 말하는 매도자가 윗집과 일처리를 다 하고 마무리 된 상황을 말하는 건데요, 어디에서 누수가 있었는지, 어떻게 처리를 했는지까지 확실히 확인이 되고 이후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확인이 되면 그 때 매수를 할 것 같습니다. 누수 보험을 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좋은 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패션후르츠님 안녕하세요 :) 코칭을 통해 매수 확인까지 받으셨는데 누수가 확인되셨군요! 추가 네고까지 받았으니 어찌 보면 좋은 상황일 수 있겠지만, 명확한 누수 원인을 파악하신 후 앞으로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윗집의 누수 원인을 잡고, 피해 입은 부분에 대한 처리(도배, 몰딩 등)까지 완료된 후 계약금을 입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누수 인지 후 6개월까지는 민법상 매도자가 책임을 지는게 맞습니다만, 아무래도 계약이 진행되고 심지어 잔금까지 완료된 이후에는 적극적으로 처리해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누수 원인이 모두 처리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시장 상황에 의해 당초 협의하신 금액으로 매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2순위 물건이 있고 충분히 저렴하다면 2순위 물건을 네고하여 매수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문의 주신 물건과 2순위 물건이 어디인지,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명확한 가이드를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누수는 처리 방법을 알고 잘만 대응하면 괜찮은 영역일 수 있지만, 경험이 적고 1호기 매수부터(1호기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물건을 접하면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말씀드립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추가 코칭을 통해 명확한 가이드를 받고 진행하시는 건 어떨까요? 잘 해결되시고 좋은 물건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
패션후르츠님 안녕하세요. 코칭까지 받으셨는데 누수가 생겨 고민이 크시겠어요. 우선 누수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이 되고, 원인이 해결이 된 상황이라면 네고 후 매수를 고려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수원인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추가발생 리스크가 있어 첫 투자물건으로 고려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누수 해결 과정에서 2호기도 함께 네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