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여름학기 식빵이 되기위해 모인 월부1호 반죽ㅇ1들 나한] 월학 2강 후기(feat. 센스튜터님)



안녕하세요 나한입니다 :)

월부학교의 시간은 남달리 빠르게 흐르는 것 같네요.

그럼에도 밀도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

스스로 만족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번 2강은 실전투자자가 현재 고민할 법한

갈아타기를 통해 투자 로드맵 세우는 방법을

센스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실제 나라면 어떻게 해야하지?

내 상황에선 어떻게 적용하지?

바로 답이 나오는 시간이였습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인

투자방향성에 관련된 내용을

이렇게 강의로 다뤄주시니

역시 월학은 실전투자자 양성 사관학교라는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들이

상승한다고 해서

시장분위기에 따라 조급하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 때일수록 본질에 집중해야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것들이 먼저 반등하는 시장의 흐름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아랫단의 것들 중에서도

충분히 가치 있는데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는

것들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곳의 기회를 잡기 위해선

우리가 해나가는 매달의 앞마당을 늘리는 시간,

이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씨앗을 심고 결과를 만들어낼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의미 없는 임장지는 없음을 명심하고

매 임장지마다 가치와 가격을 판단하고

투자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연습하고

저환수원리 기준에 맞는 투자를 진행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한 것이고,

그 외의 상황들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대응의 영역임을 알고 기다리겠습니다.

갈아타기 방향에 따라

임보의 마지막 결론 부분에

투자의사결정 과정도 달라져야함을

이번 강의를 듣고 느꼈습니다.

현재 가진 종잣돈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을 수 있는 저축액,

그리고 투자한 물건을 매도하고

난 수익과 종잣돈을 합쳐서는

또 어떻게 어디에 투자를 할 건지

어떤 상황을 맞닥뜨리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미리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주택자의 방향으로 갈 것이라면

한 번 하고 말 것이 아닌 이 과정을

최대한 제대로 경험을 쌓아가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싼지, 리스크가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갈아탈 물건이 명확한지.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내 시세트래킹 범위 안에서

뽑아낼 수 있어야 함을.

이 실력을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매달 진짜 투자자가 되기 위한

행동을 쌓아나가겠습니다.

매도의 시작은 매수에서부터.

현재 2주택까지 유리한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경험을 쌓는 것보다

좋은 자산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게

중요한 시장이라고 합니다.

일단 2주택을 목표로 앞단에 좋은 것을 쌓는 방향으로

추후 갈아타기를 고려하든,

시장 상황이 바뀜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야 함을 배웠습니다.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한다.

가치가 있는 것들 중

가격이 저평가 되어 있는 것들 중에

감당가능한 내에서

가장 좋은 것을 투자하여

쌓아나가는 시간을 가져가겠습니다.

그 과정을 제대로 해볼 수 있는

월부학교 환경이 있어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지만

제대로 배워서 혼자서도

배운대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남은 2달 또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센스튜터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