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강의는 좋아하는 잔쟈니 튜터님 강의었습니다.
예전에 튜터님의 시간관리 특강을 듣고
전달력, 흡입력이 좋아서 강의 또 듣고 싶다 생각했는데
지투 강의로 또 뵙게 되었네요.
"평생 써먹는 부동산 거래 프로세스"
이번 강의도 너무 좋았습니다.
1호기를 하기 전까진 거래 과정을
아무리 이야기해줘도 머리에 잘 안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1호기를 해보고
자산재배치로 0호기를 2호기로
전세세팅 하는 과정도 겪어보니
거래 과정이 머릿속에 쭉 그려지면서
강의 내용이 쏙쏙 들어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매수할 때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1호기 할 때 대안 없이 조급했던
제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ㅎㅎ
다음 매수때는 반드시 B안 C안을 가지고
협상해야지 다짐해봅니다.
두번째는 계약하는 날 도장만 찍고 오지 말기
이 부분이었습니다.
전세 계약하던 날 도장만 찍고 온 사람 저예요 ㅎㅎ
튜터님 말씀대로 임차인과의 대화를 통해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더라구요.
단순하게는 2년 살고 나갈지,
갱신할지의 정보 파악부터
길게는 세안고 매도 해야겠구나라고 하는
끝그림까지 그릴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다음 전세세팅에는 꼭 30분 먼저가서
부사님이랑도 임차인이랑도 대화를 나눠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번외로
부사님, 임차인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
성격상 쉽지 않은 영역이지만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공부하면 할수록 배우고 싶은 것,
키우고 싶은 능력이 많아져서
날마다 새롭고 재미있는 월부생활 중입니다. :)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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