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첫 번째 허씨로는 자본주의에 패했지만
월부를 만난 후 달라진 두 번째 허씨로는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룰 허씨허씨입니다.
얼마 전, 월부닷컴을 보다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의 이야기를 듣는
멋진 이벤트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의
투자 경험 사례가 있어
글로 소소하게 나눠볼까 합니다.
50대 무주택자
너무 늦은것처럼 느껴지시나요?
이 글이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50대 김모씨의 비전보드
경남 합천의 한 마을에서
태어난 50대 김모씨의 비전보드의
그림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
그리고 진돗개 한마리
사랑하는 아들과 딸
그리고 백년해로를 약속한 아내
네 식구를 책임지며 살아가다 보니
내 집 마련의 꿈을 잊고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급급했었습니다.
두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을 찾아 나서던
김모씨는 이직에 성공하게 됩니다.
40대의 끝자락에 새롭게 얻은
아파트 관리소장이라는 직업
그 덕분에 아파트 투자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두려워 할 때 용기를
매일 아파트로 출근하면서
아파트 투자에 관심이 많았지만
선뜻 실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재건축 호재가 있던 단지였지만
약 8년이라는 기간 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단 한번도 본인 명의의
주택을 가져보지 못한 무주택자
김모씨에게는 엄청난 허들이었을겁니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을 믿고
오랫동안 지켜온 허들을 넘었습니다.
본인, 아내, 자녀의 현금을 총동원해
20년 넘게 셋방살이를 했던
경기도 학군지에 등기를 쳤습니다.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저렴한 가격에 매수에 성공합니다.
어딘지 아시겠나요?
#모두가 무신경할 때 관심을
한번도 아파트를 사보지 않은
김모씨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단순히 재건축 때문에?
이제는 할 때가 됐다는 생각에?
사실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주목했던 1가지 호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월판선'에 대한 소식이었는데요.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가면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안양에서 판교를
30분 내 주파할 수 있는 특급호재였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이어진 수도권 하락장에
아무도 크게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김모씨가 매수한 그 아파트는
월판선 지하철역 바로 옆 동이였습니다.
상승장이라면 불가능했겠지만
하락장이였기에 큰 호재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슬슬
다르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매도의 기준을 지키다.
지루했던 수도권 하락장이 끝나고
상승장 바람을 타면서
월판선 호재도 뜨거워졌습니다.
매수를 한 지 정확히 3년 10개월만에
2억 3천만원이라는 자산 증식이
김씨의 가족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2018년 당시 정부는 규제를 통해
집값 안정화를 시도했으나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더 큰 상승이라는
장밋빛 미래가 예견되는 상황
여기서 김모씨는 매도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월부에서 배우는
매도의 기준 중 두가지를
완벽하게 충족한 결정이었는데요.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서
매도는 순식간에 이뤄졌고
드디어 비전보드 실현을 준비하게 됩니다.
빈 땅을 사서 전원주택 짓기
김모씨의 비전보드는 50대 중반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공부의 중요성, 큰 일 날 뻔했다.
퇴근 후 주말마다 김모씨는
꿈이 현실로 바꾸게 될
땅으로 매일 발 길을 옮겼습니다.
벽지, 타일, 문고리, 조명
하나하나 직접 고르며
설레는 시간을 보내던 그 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김모씨를 당혹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은행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대출이 안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하마터면 매도 후 고심끝에 산 땅에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다시 무주택자가 될 뻔 했습니다.
미리 알아봤다면
바로 대응할 수 있었겠지만
예견치 못한 사태를 수습하느라
딸의 남자친구까지 힘을 모아
겨우 대출을 일으켜 위기를 넘겼습니다.
무언가 큰 돈이 오가는
결정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공부를 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비전보드를 이룬 후 행복하실까?
김모씨는 저의 장인어른입니다.
만약 그 집을 팔지 않았더라면
최대 6억의 시세차익을 봤다가
지금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혹자는 매도를 하지 않고
보유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까라고 얘기할 수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6년 동안
옆에서 지켜본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20~40대를 쉼없이 달려왔고
50대에 용기를 내 결단을 내렸으며
그 덕분에 원하던 집을 얻게 되었습니다.
20억, 30억, 50억, 100억
원대한 목표의 금액은 아니었지만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분명한 목표를 이뤄냈기에
지금 너무나 행복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이 행복이 유지되도록
멋진 사위 역할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월부에서 만난 동료 중
50대 이상의 동료들께서
너무 늦은건 아닌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귀동냥으로 부동산 얘기를 듣기만 하고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으십니다.
본인의 큰 결정을 앞두고
물어볼 멘토, 튜터의 존재도 없었습니다.
함께 땀흘리고 같은 과정을 고민하는
소중한 동료의 존재도 없었습니다.
그저 가족을 사랑하는 힘
그리고 그를 지지하는 가족들로만
버텨냈고 이뤄냈고 달성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
<놓치면 후회하는 월부 BEST 글>
강남까지 20분!
6억대로 떨어진 2호선 역세권 아파트가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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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k.weolbu.com/45ukt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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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멋진 장인어른의 멋진사위 허씨반장님 저는 요새 행복은 어디서 찾는걸까'? 라는 고민을 많이하는데 이글을 읽고 너무 거창한 행복을 꿈꿨다는 생각을 하며 반성하고 위로받앗어요ㅠ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