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46기 저평가 4서 내인생 9해봅세조 골방철학자]2주차 강의 후기 (밥잘님)

실준 2주차 강의 후기입니다. 이번 2주차 강의는 이틀만에 다 들었습니다. 강의 시간도 1시간 30분이나 되는데도 빨리 들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지금 임장, 임보하는 지역을 설명해주는 강의여서 몰입도가 더 좋았습니다. 저번주에 입지분석까지 임보 과제였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뭘 잘 못 생각했는지(교통 부분을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잘못 작성했어요 저번주 과제에서..), 어렵다고 생각해서 대충 그림만 붙인 부분(공급)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가 지도에서 볼 때는 백화점이 안 보였는데 강의를 듣고 백화점이 1개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환경 분야가 등급이 달라졌어요. 확실히 지금 임장하는 곳에 대해 강의를 들으니까 복기도 하고 잘 못 생각한 부분도 확인할 수 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것은 강의를 특정한 지역에 대해 임장, 임보를 설명해 주면 처음 공부 하는 사람 또는 저 같은 수강생들한테는 엄청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잘님이 15세, 60세인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말에 대해 작성해 보라고 했습니다. 쑥스럽지만, 15세인 저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초년에는 많이 힘들었고 그때는 나만 힘들다고 생각해서 불만도 많았는데 여튼 잘 버텨서 지금의 내가 되었고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노력하고 살아서 지금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잘하고 있다고 말해 주고 싶고, 60세인 저는 40대는 아직도 젊은 나이니까 하고 싶은 거 다 도전하면서 60세 되었을 때 그때 못 해 봤다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 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