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밤입니다.
지각생으로 2강을 드디어 다 들었습니다.
이번 신도시는 월부인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고 한 번쯤은 임장해 볼
평촌과 수지였습니다.
안양은 약 5년 전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제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오만에 가까웠습니다.
학군을 빼놓고 알고 있었거든요.
학원가 뒤편 찐평촌(평남)의 먹자골목에 놀러갔다가, 수많은 구축 단지들을 보며
저 낡은 아파트에서 왜 살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과거의 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호계동 쪽이 천지개벽 했다는 사실도 전혀 몰랐습니다.
학군을 품고 있는 평촌과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고 얼죽신 트렌드에 맞는 호계동
교통 호재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고민되는 안양인듯 안양아닌 안양같은 인덕원(사실 여태까지 안양인 줄 알았습니다)
꼭 복습하여 투자로 연결짓고 싶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 지역으로 유명한 ‘수지’
용인보다 ‘수지’로 유명한 수지
월부인이라면 모두 알고 있다는 수지 무지개마을2단지를 드디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죽전 외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
강의를 듣고 더욱더 궁금해졌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마을과 단지들이 있어서,
역세권 주변 단지들만 추려도 임장이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역시 GTX-C 호재와 용인플랫폼시티를 염두에 두고
가성비 투자를 눈여겨봐야 하겠습니다.
양파링님의 체계적인 분석과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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