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테크 기초반 수강생입니다.
강의 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어떻게 재테크 기초반까지 수강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부터 말씀드려보고 싶네요.
31살 회사 신입으로 들어와 현재 2년 넘게 직장을 다니며, 현실을 많이 깨우칠 시점
투자와 재테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1살 이전 동대문에서 장사를 했지만 돈에 개념에 대해 무지했고, 알려고도 하지않았습니다..
그것이 제 인생에 있어 첫번째 기회였던것 같고 제대로 놓친 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유튜브로 배운 통장쪼개기로 재테크를 시작했지만
청년도약계좌로 들어가는 돈 외에 남는돈은 종잣돈 개념으로 가지고 있었고, 어떻게 돌려야 할지 몰라서
방치해둔 상태였습니다.(이것마저도 잘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이였고 돈을 많이 쓸경우엔 방치해둔 돈을 조금씩 쓰고있어 사실상 통장쪼개기의 개념이 필요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예산에 벗어날 것 같으면 중고나라에 물건들을 팔아 어떻게든 채우려고 노력을 하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집에 대한 관심이 생겨 내집마련 기초반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에 대한 내용은 너무 알찼고 배울점이 많았던 공부였습니다. 그러나 그 강의를 통해 알게된 나의
현실… 가야할 길이 멀다는 생각과 동시에 부족한 자금에 지금 이 공부를 하는게 맞는것일까 현타도 오더라구요.
강의를 듣는 시점엔 ‘ 아 그래 부족한건 인정하고 직장에서 조금이라도 연봉을 올리기위한 노력과 부업을 통한 추가 수익을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과 동시에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지금부터 가져보자'(당장 내집을 못사더라도)
였습니다.
그리고 나의 재정상태를 다시 정리해보자라고 생각하던 시점! 딱 재테크 기초반 강의가 떴습니다.
간절히 원하던 찰나에 누군가 (너나위님)가 내려준 동아줄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시 느꼈던 감정처럼 이번 재테크 강의에서 나의 궁금증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 같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세분화된 구분과 개념정리가 명확하여, 유튜브에 떠돌아다니는 말로만 통장 쪼개기가 아닌
실제 통장을 쪼개 쓰는 사용자의 노하우를 알려주시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강의에 대한 공감은 되었지만 마음속 깊이 ‘아…나는 그건 안되겠는데…’.'내 상황은
이래서 저 조건은 힘들겠는데','과연 할 수 있을까 진짜 비상금 없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이래서 초기 재테크 하려면 진짜 힘들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설프지만 이미 통장쪼개기에 대한 실천을 조금씩 했던 사람이지만 타이트한 환경을 만들어야한다니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정답은 하나인 것 같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실천, 행동하는 것 그리고 증명하는것.
그러니까 강의까지 들으면서 노력하는것 이 아닐까 싶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마음은 정말 급합니다. 빨리 모으고 내집마련도, 투자도 다 하고 싶어서요.
하나하나 천천히 일궈나가겠습니다.
목표는 재테크도 잘 지키고, 종잣돈 마련을 위해 부업(고액연봉자가 아니니)을 하는것이 되겠네요.
물론, 회사 생활도 잘하구요.
너나위 선생님께서는 6년을 말씀하셨는데, 그때에도 내집마련 강의, 투자 강의 해주실꺼죠?
후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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