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 투자의 첫 번째 목적은 바로 ‘노후 준비’다.
- 어두컴컴한 동굴 속에서도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의 눈에 가장 먼저 빛이 들어오듯,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덮어놓고 문제점만 비난하는 사람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배워가며 노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
- 우리 직장인은 결국 시간과 돈을 교환하고 있다. 이렇듯 일과 노동의 진짜 의미는 몸을 움직이느냐 아니냐뿐 아니라, 내 시간을 직접 투입하느냐 아니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부동산 투자 전략
-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 내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는 말이다.
내가 산 것보다 절대 비싸게 되팔 수 없는 것(소비 자산)을 사들이는 것에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생산 자산)을 사기 시작한 것이다.
투자 교훈
1) 레버리지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투자 수단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2) 부동산 투자에 있어 주택이 신축이냐 구축이냐보다 중요한 것은 입지다.
3) 부동산 거래가 내 생각대로 늘 순조롭게 진행되는 건 아니다. 따라서 나의 입장만 주장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4) 부동산 거래는 나와 매도자 둘 사이의 거래일 뿐 아니라, 기존 인맥과 중개인, 임차인 등 많은 사람이 함께 인연을 맺는 일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관계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5) 호재보다 저평가 여부가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선 더 중요하다. 호재의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라.
6) 해당 부동산이 가진 입지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실전 투자자로서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다.
8) 전장에 나가는 군인이 자신이 가진 총알 개수를 알아야 하듯, 투자자는 대출 가능액 등을 점검하여 자신이 유용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을 확인해 둬야 한다.
9) 초보 투자자라면 보다 안전한 투자를 위해 가격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 물건에 투자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10) 단순히 공급 물량만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하지 말고, 가격이 가치 대비 저렴한지 먼저 고려해야 한다.
11) 부동산 투자의 기준 세 가지. 저평가, 적은 투자금, 자금 동원력.
12) 아는 지역을 늘린다는 것은 투자 후보군을 늘려가는 동시에, 협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기를 갖추는 일이다.
13) 때로는 매매 계약 후 새로 임차인을 구하지 않아도 되는 물건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14) 괜찮은 입지임에도 부동산 상승장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세가 주춤한다면, 예의주시해야 한다.
15) 매도자의 매도 사유를 대화와 협상 과정에서 파악해야 한다. 등기부 등본 열람은 필수다.
16) 경험이 쌓여 투자 가능한 곳이 여러 군데로 늘어날 경우 입지와 위상을 고려하라.
#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 투자의 목적은 무엇인가? 비근로소득, 즉 내가 직접 시간을 투입해 일하지 않아도 돈(자본)이 스스로 일해 창출하는 소득을 마련하는 것이다.
- 허리띠를 졸라매고 필요비까지 극단적으로 줄여서, 통장에 돈을 모셔놓는 방식이 아니다. 지출하는 건 똑같다. 그 지출의 대상만 앞서 말한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다.
- 돈을 이용해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 원리
- 실력이 뒷받침된 후에야 비로소 돈을 만들 자격이 생긴다는 걸 기억하라
-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 당신이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저평가된 지역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먼저 아는 지역을 늘려가야 한다(품질 대비 저렴한 소고기를 사고 싶다면 아는 정육점을 늘려야 하는 것과 같다). 서울이나 광역시의 경우 구 단위로 5곳, 그 외 지역의 경우 시 단위로 5개 이상의 지역을 선정해, 알아가라. 그리고 그 안에서 가치(입지) 대비 싼 물건을 찾고, 그들 중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드는 물건에 투자하라.
- 단기 시세차익을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거래가 잦아지는 만큼 그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거래 비용도 만만치 않게 발생한다
-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 똘똘한 한 채에 해당하는 아파트들의 전세가는 금액 자체가 크므로 금융위기나 주택 공급 증가 등으로 인한 외부 충격에 더욱 민감하다
- 손에 쥔 칼이 예리할수록 그것은 내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
- 첫째, 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한다. 전세 거주자는 실수요로 보는데, 이들은 입지가 좋은 곳에 몰린다. 수도권의 경우 부동산의 입지를 좌우하는 여러 요소 중에서도 직장과 교통이 특히 중요하다.
- 둘째,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예정된 곳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한다. 기존 주택의 전세가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신규 주택의 공급이다. 따라서 이 같은 계획이 예정된 곳이라면 최악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 셋째,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까지 모두 동원해서 부동산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투자할 경우 일시적 전세가 하락장세가 펼쳐질 때, 하락한 만큼의 전세금을 마련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넷째,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두 개 정도는 남겨둔다. 이는 앞의 세 가지 방법으로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 투자 매뉴얼
- 시행착오 없이 투자 시장에 연착륙하여 좋은 투자자로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 투자의 기준을 제대로 세우려면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
- 첫째, 저평가된 상태인가? 둘째, 투자금이 적게 드는가? 셋째,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 저평가 여부를 잘 알아보려면 먼저 당신이 입지와 가격을 두루 아는 지역을 늘려야 한다.
- 경험이 부족할 때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실패로 인한 타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투자금을 줄일 필요가 있다. 또 건당 투자금이 적어야 한 번이라도 더 많은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자
- 경험이야말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무형 자산임을 잊지 말자.
- 만약 당신이 투자를 어느 정도 해봤고 소액 투자가 가능한 여러 지역을 알고 있다면, 최종적으로 입지가 우수하고 지역적 위상이란 측면에서도 더 나은 물건부터 먼저 공략해야 한다.
-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 걸까? 앞서 말했듯 수요와 공급의 시차 때문이다. 발생한 수요에 맞춰 주택을 즉각 공급할 수 있다면 허니버터칩처럼 시장이 과열되기 전에 안정을 찾을 수 있겠지만, 아파트는 그런 재화가 아니다. 수요가 많을 때 입주가 아닌 분양을 한다. 이 시차가 수급 불균형과 가격의 등락을 일으키는 핵심 요인이 된다.
- 전국의 권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모두 다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염두에 두고 임장지역, 즉 잠재적 투자 가능 지역을 살펴봐야 한다.
- 통상 임장지역을 선정할 때 전세가율과 가격을 우선 조건으로 꼽는다.
- ‘전세가율이 85% 이상이고,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3,000만~5,000만 원가량인 단지가 많은 지역’을 임장지역으로 선정한다.
- 내가 임장하고자 하는 지역과 가장 근접한 지역의 입주 물량도 세세히 확인한다(수도권은 워낙 지역이 넓으므로 수도권 서북, 동북, 동남, 서남 등으로 쪼개어 확인한다). 인구 왕래가 잦은 인근 지역의 공급량에도 전세가 혹은 매매가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 미분양 물량을 참고한다. 미분양은 주택 현황과 함께 추세를 보기 위함인데, 미분양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추세라면 공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는 단계라고 판단할 수 있다
- 당신이 초보자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현재 사는 곳과 그 주변 두세 군데 정도(당신이 만약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다면 현재 살고 있는 곳과 근처의 광역시나 거점 도시 두세 군데 정도)에 직접 가보고, 가격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다. 그렇게 가격의 감을 잡고 난 후 매달 전국 시구 단위로 부동산의 시세를 확인하고, 시구 단위 평균 전세가율이 비교적 높고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지역을 몇 군데 정한다(1단계). 그리고 ‘조인스랜드부동산’에서 그 지역들을 살펴보면서 높은 전세가율과 적정한 투자금 규모에 부합하는 단지가 많은 지역을 다시 한번 정리한다(2단계). 다음으로 해당 지역의 입주 물량과 미분양 현황 등을 확인해 구체적인 임장지역을 선정한다(3, 4단계).
- 사전조사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 impression을 가지는 것 정도를 목표
- 지역을 조사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건 해당 지역의 가치(입지)와 가격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 수도권은 대중교통, 그중에서도 지하철이 차지하는 위상이 상당하기에 ‘지하철 역세권’이 부동산 입지에 큰 의미가 있지만, 지방 부동산은 그 정도가 덜하다고 보면 된다.
- 수도권 부동산에서는 ‘강남 접근성’이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된다. 지하철로 강남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 강남뿐 아니라 강북 도심이나 여의도까지 빨리 갈 수 있는 지역, 나아가 강남과 강북 도심, 여의도 업무지구 모두를 편하고 빠르게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라면, 다른 지역보다 교통 입지에 있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사람들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자연환경이 좋은 곳을 선호하기에 이런 지역은 진입 경쟁이 치열해져 입지적으로 우위를 점하게 된다.
- 꼭 전국적으로 유명한 중학교가 없다 해도 그 동네에서 선호하는 학교로 배정받는 아파트라면, 학군 입지에서 다른 아파트들보다 우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형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더 좋은 것을 찾는다.
- 젊은 인구가 많으면 이에 맞춰 상권이 형성된다.
- 아파트의 가격을 조사할 때는 주의할 것이 있다. 특정 단지만 골라서 조사할 것이 아니라, 임장지역 내의 모든 아파트를 조사해야 한다는 점이다
-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어 소액 투자가 가능해 보이는 단지들 위주로 인근 부동산 중개소에 전화를 한다.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물건의 정보는 정확도가 높긴 하지만, 실제 시세와 매물 여부는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개인과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세도 익힐 수 있고, 주변 직장이나 교통, 환경, 학군, 거주민의 연령대 등에 대한 브리핑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매수를 결정하기 전에, 해당 단지의 다른 중개소에 전세를 구하는 세입자로 전화해 정확한 전세가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 손품을 파는 건, 결국 전체적인 감을 익히기 위한 것이다. 그러니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만 파악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 ‘그 동네엔 어디에 뭐가 있고 분위기는 어떤지를 현지인보다 더 잘 숙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똑같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라면 그 동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물건부터 우선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사는 게 핵심이다.
- 어떤 단지의 물건을 볼지 결정해야 한다. 이때 앞서 정했던 투자 기준에 맞는 단지를 찾아라. 주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들이다.
- 무슨 일이든 처음엔 어렵게 마련이다.
-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곳이다
-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 이렇게 확인한 여러 가지 매물 중 어떤 물건이 투자에 적합한 물건일까? 나의 경우, 동과 층에서 선호도가 낮은 것(ex. 저층, 탑층, 사이드, 길가에 위치한 동 등)이 아니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임대가 수월하게 될 만한 물건을 우선 선택한다. 여기서 임대가 수월하게 될 만한 물건이란, 기존에 수리가 아주 잘 되어 있거나 공실 상태라서 수리를 통해 그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것을 말한다
-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 절대적으로 매도자 우위인 시장에서 자칫 매물의 가격을 깎으려 했다가는 물건을 놓치게 될 수 있다.
-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나 금리인상 같은 소식은 일반인들에게는 부동산 시장의 엄청난 악재처럼 비칠 것이다. 이렇게 매도자의 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 장마철이나 여름 휴가철, 연말 겨울철 같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시기가 매수자 입장에서는 가격 협상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된다는 걸 기억하라.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 투자 실패의 주된 원인이 되는 조급함을 통제할 방법이 없을까? 내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거기 아니면, 여기에 하지 뭐’란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것이었다. 이는 곧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해 둔다는 의미
- 아파트가 하나뿐일 때다. ‘지금 이 아파트를 사지 않으면, 가격이 훅 오를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마음을 지배해 버리는 것이다
- 매도자에게 무조건 가격만 깎아달라고 요청할 것이 아니라, 내가 해줄 수는 있는 건 없을지 생각해서 그것을 협상의 도구로 활용하라는 뜻이다
- 협상에 앞서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라. 그 필요에 대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을지, 그렇게 해주는 대신 무엇을 요구할 수 있을지를 정리해 보라. 그렇게 준비한 제안을 중개인을 통해 예의 바르게 전달하라
- 투자자로서 물건을 매입한 뒤 최초 임차인을 구할 때도 그렇지만 장기 보유로 투자를 이어가고자 한다면, 가급적 수리를 해서라도 좋은 집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다
# 돈 그릇 키우기
-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더 노력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면 되지만, 내 힘이 미치지 않는 영역의 일이라면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그렇게 된 원인과 과정, 결과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야겠다고 마음먹길 바란다.
- 불평과 불만으로 허송세월할 것인가, 지금 상황에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고 무엇을 할지 찾을 것인가.
-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 과속이 위험한 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그때 나는 규정 속도를 준수하지 않았다. 그 속도로 차를 몰 수 있는 실력이 아니었는데, 지나치게 속도를 높였다. 그래서 봐야 할 것들을 보지 못했고, 결국 사고를 내고 말았다.
-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내가 가장 먼저 말하는 건 조급함을 누르라는 것이다
- 잘 준비하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지금은 저만치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 매일 목표로 삼은 독서량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자.
-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고.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 처음 접한 영역, 익숙하지 않은 길이라면 빨리 가려고 해도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천천히 두드리며 찾아가길 바란다. 오래 걸어가야 하는 길 위에, 당신뿐 아니라 같은 곳을 향하는 사람들도 함께한다면 그 길이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닐 것이다.
-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능력도 없는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 나도 주변에 좋은 사람, 최고의 사람을 두고 싶어서 내가 치러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먼저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 내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원하고 그 짧지 않은 레이스를 함께 걸어갈 동료를 찾는다면, 먼저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자연스럽게 당신 곁은 점점 더 당신과 비슷하게 좋은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다.
- 동료들과 좋은 감정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들이 당신을 이성과 논리로만 평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시간이란 걸 잊어서는 안 된다
-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내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는 말이다.
아무런 행동의 변화가 없이 다른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 알기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부것도 변하지 않는다. 아파트 매매라는 행동을 옮기게 되면 매입한 아파트에서 나오는 매매가/전세가 상승이라는 과일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내가 직접 시간을 투입해 근로를 하지 않아도 돈이 스스로 일해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
→ 2달에 한개씩 앞마당 늘리고 내년까지 1호기 만들기
고가 주택이나 가격이 많이 오른 주택일수록 하락장에서의 하락폭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받아줄 수요층이 그만큼 얕기 때문이다. 좋은 입지에 위치한 비싼 집은 상승장에서 가격이 많이 오른다. 하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크게 마련이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그리고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비싸고 좋은 집이 수익률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더 돈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수중에 있는 돈을 모두 탈탈 모아서 투자 대상을 뽑아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매매가가 높은 매물일수록 하락장에서 하락폭도 클 수 있다는 부분을 간과했던 것 같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실전 투자를 해보는 것 (경험)이 중요하다. 아파트 투자로 몇 억을 벌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사실 투자를 몰랐다면 저축으로 1년에 2천 만원 모으기도 벅찬 게 현실이다. 알토란 같은 아파트에 투자해서 투자금의 50%, 100%만 번다고 해도 사실 남들보다 몇 년은 앞서갈 수 있는 것인데 너무 조급해하지말자.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단,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다. 이런 지역일 경우에는 같은 시기에 여러 채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공급 물량의 문제보다 가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매입하는 ‘가치투자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자산 시장에서 투자자가 꿰어야 할 첫 단추는 ‘싸게 사는 것’이다.
투자의 기본에 충실하자. 입주 물량이 많다고 무조건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조사하되 저평가되어있는지 본질에 집중하여 판단해야한다. 이 때 과잉 공급에 대한 Risk 대비는 필요하다. 또한 투자금을 줄이기 위해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매매가 자체가 저평가 되어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원하고 그 짧지 않은 레이스를 함께 걸어갈 동료를 찾는다면, 먼저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연스럽게 당신 곁은 점점 더 당신과 비슷하게 좋은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다.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시간이란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같이 투자 공부를 하는 조원 분들 중 “기버 (GIVER)”가 많아서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저렇게 많이 나눠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나도 더 나눠주고 싶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일었다. 그것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지게 할 수 있는 비결임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 투자 공부이지만 이해해주는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더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내가 전보다 회사 업무에도 100% 노력을 기울일 수 없지만 회사에 있는 동안은 동료들에게 배풀고 먼저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회사 업무도 더 수윌해질 것이고 투자 공부에도 마음을 더 할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배풀고 더 많이 표현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투자] 실전 투자를 위해 2달에 1개씩 앞마당 늘리기, 임장한 지역의 시세를 모니터링해보면서 모의투자 시뮬레이션 해보기
[회사]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먼저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동료 되기
[삶] 내가 하는 일을 지지해주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 가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