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 24.08.05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저자 및 출판사 :  로버트 기요사키 / 민음인

읽은 날짜 :  2024.8.5~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산모으기 (자기사업)   #금융지능    #현금흐름 (파이프라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로버트 기요사키

 

 

2. 내용 및 줄거리

 : 가난한 아빠는 안정된 직장을 구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지만 그것은 남을 위해서 일을 하다가 결국 은퇴 후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고 노후 준비도 소액 연금에만 의존하게 된다. 이것이 열심히 직장 생활하는 보통 사람들이 취하는 방식이다. 모든 수입이 본인이 일해서 버는 급여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그 수입은 소비로 이어지고 대차대조표에서는 수입원 1개 이외에는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는다. 

 반면에 부자아빠는 회사에서 일을 하되, 그것은 현금흐름을 위한 수입원이자 본인의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는 ‘자기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수입을 정기적으로 발생시키면서, 자산을 사고 그것을 계속 모은다. 급여는 자산을 사기 위한 수단일 뿐 의존하지는 않지만 대신에 집에 가지고 오면 돈의 가치가 없어지는 사치품에 소비하지 않으며 자산을 사기 위한 강의 또는 책 등의 지식을 위한 소비를 한다. 그리고 자산의 종류는 ‘본인이 좋아하는 자산’이어야만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면서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물건을 사기 위한 소비는 주머니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하는 행위이지만, 자산을 사는 것은 소비가 아니며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게 되고 대차대조표 상에 이것은 수입 부분이 된다.  만약에 갖고 싶은 사치품을 사려면 그것을 살 수 있는 돈을 만들기 위해서 자산을 키워서 발생한 차익으로 구매한다. 자산에서 발생된 현금으로 소비를 하는 것이고, 주된 수입원인 급여와 나의 자산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을 2가지 관점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30년 장기 거주하는 것은 빚이 생기게 하므로 집은 지출이 되는데, 반면에 세금을 절세하기 위해 작게 시작해서 거주가 아닌 투자 관점에서의 집은 부동산 자산이 된다.  

통상적으로 신혼부부들이 좋은 직업을 가지고 시작하는 맞벌이라고 할지라도, 남을 위해 일을 하고 1차적으로는 국가에 세금으로 가장 많이 뜯긴다. 취업한 이후에는 생활비와 사치품 (자동차 포함)을 위한 신용카드를 만들고 삶을 즐기기 위한, 그러나 집으로 가지고 오자마자 중고 똥값이 되는 물건에 비용이 발생하고 부채만 계속 늘어난다. 거주할 집을 구매할 때에도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며 깔고 앉아 있으면 자산이 아닌 부채가 발생하는 것이다. 

 진급이나 연차로 인해 소득이 늘어난다고 해도 그에 상응하는 소비도 늘어나기 마련이므로, 얼마를 버느냐 보다는 얼마를 모으느냐 하는 최종 결과값이 중요하게 된다. 이 결과값이 있어야 자산을 사고 모을만한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애초에 빚의 순환고리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다. 처음에는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순환고리에 빠진 사람은 당장의 처리에만 급급하여 단기적인 앞날만 생각하게 되고 그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또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시간’을 일만 하느라 다 써버린다는 것이다. 본인이 원하는 삶을 즐기지 못하고 이 패턴에서 살다가 노후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은퇴 후에 노후 파산으로 이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금융지능이 매우 중요하다. 학교에서는 직장에 취업을 하기 위한 보통 사람들을 만들기가 목적이기 때문에 배울 수가 없다. 무슨 일을 하든 회계와 마케팅 능력이 중요하며, 금융지식을 늘려야 돈을 벌어도 모을 수 있고 불릴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생각과 마인드이며, 이를 통해서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인의 인생을 계획하게 된다. 이것이 내가 가진 첫번째 가장 큰 자산이고 그렇기에 교육과 지식을 통해서 마음과 나에게 제일 먼저 투자해야 한다. 나의 정신 자산을 훈련하여 금융지능을 키우고자 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스스로 운을 창조하는 부류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직장 생활을 유지하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자산을 계속 사고 모아야 한다는 것이 첫번째 이고, 좋아하는 자산이어야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곁에 둘 수 있다. 두번째 강조하는 세금 부분에서의 절세. 또한 일찍 시작할 수록 복리 효과로 유리하긴 하지만 현재 나는 일찍 시작은 아니므로, 좀 더 지금 타이밍에서 리스크를 안고 시작하게 되는만큼 자산으로서의 집 측면에서의 부동산에 집중하여 자산을 구축해야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직장인이라면 퇴사 결심을 가슴에 품고 산다고는 하지만 그간 무난했던 나의 직장 생활이 최근 책임자에게 내려지는 풍파를 겪다 보니 정신적인 데미지를 겪었고 정말 퇴사를 결심하고 있었다. 어느덧 나이도 중년이 되고 보니 이전에는 없던 노후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던 시점에서, 내가 자발적으로 퇴사하고 싶은 마음과는 별개로 앞으로 일할 날들보다 일한 날이 더 많다보니, 현재 아무런 방책도 없는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내가 왜 이토록 열심히 일만 했을까를 생각해 보면 부자아빠의 얘기대로 내가 스스로 운을 창조하고 싶은 부류의 사람인 것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결과값은 남은게 없을까를 생각해 보면 그것을 위한 방법을 모르고 일찍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간의 긴 직장 생활 동안에 애초에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위해 소비를 절약하고 특히 자산을 사고 모았어야 하는데, 나는 아무런 자산도 없이 자산에서의 현금 흐름도 없이 물건에 대한 소비만 해왔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동차와 같은 큰 물건을 산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선 현금흐름을 위해 급여는 유지하되, 자산을 사고 모으는 데에 집중하고자 한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P169 부동산 투자 전략.. 작게 시작해서 크기를 점점 늘리면서 소득세를 연기한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부동산 가치가 극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P402 에서도 작게 시작하라고 하는데, 한국 부동산에서는 서울 아파트가 최소 6억 이상은 되어야 가치가 있고 아무리 전세 레버리지를 쓴다고 해도 작게 시작할 수는 없다. 부채가 아닌 자산으로서의 집을 위한 투자 시 작게 시작해도 되는걸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자의 언어


댓글


재이리creator badge
24. 08. 16. 12:18

최근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급여는 유지, 자산을 사고 모으는데 집중하자! 포레스트엘님 독서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