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가 먹도록^^..)
가계부를 써 본적도 없기 때문에 이번 통장 쪼개를 하면서 느낀점 이 많았다.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들쭉날쭉 지출을 했다니 -
사실 결제 내역을 속속들이 들여다 보는 것 만으로도 두려울 정도였다.
하나하나 보고 대략적인 지출 현황을 보았더니 -
두려운 마음이 가라앉고 차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막상 생활비나 활동비 금액은 크지 않은데 우리집의 가장 큰 문제는 -
대출과 주거비 부분 같았다.
남편의 사업자금으로 생긴 대출과 관리비 포함 거주비의
비율이 너무 커서… 그 고정 비용을 없애는 것이 최단기 과제 일 것 같다.
교육비가 조금 높은 부분도 하나 씩 정리를 해야겠지만
맞벌이를 시작한 현 상황에서 학원을 다 뺄 수가 없어서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할 항목 같다.
사실 작성하면서 한숨을 한 두번 쉰게 아니지만,
이제라도 문제를 파악하고 하나하나 고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니 힘이 났다.
스텝바이스텝으로 지치지 않고 해야겠다.
통장쪼개기제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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