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0기 온리조 거뭉]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3. 읽은 날짜: 2024.8.5-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돈의 속성]

#인격체 #규칙적인 수입 #돈의 성품 #중력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

돈은 인격체라서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붙어 있고 더 나아가 이자와 같은 추가소득을 얻게 해주기도 하지만 함부로 대하는 이에게서는 떠나간다.

일정한 수입은 질이 좋은 수입이다. 규칙적인 수입은 다른 수입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일정한 현금흐름을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수입의 질이 좋다. 질 좋은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은 그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따라 각기 다른 성격을 갖는다. 따라서 돈을 벌 때는 가능한 품질이 좋은 돈을 벌어야 한다. 품질이 좋은 돈이란 정당한 방법으로 번 돈을 말하며, 이는 급여 수입이나 합리적 투자나 정당한 사업을 통해 얻는 수입이다. 내 노동과 아이디어, 시간을 들여 만든 돈은 너무 소중하여 아무 곳에나 사용하지 못하며 이런 돈이 모여 자산이 되어 투자나 저축을 통해 이자를 만들어 내면 더 귀해진다.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돈에 영향을 준다. 10억이라는 돈을 만들기 위해 매년 일정한 돈 150만원을 50년간 모으는 식으로 돈을 모으지는 않는다. 초기의 돈은 그렇게 모으겠지만 그 다음 돈은 이자나 투자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둘이 함께 버는 것이다. 돈을 모으면 모을수록 같은 돈을 벌 때 드는 노력은 줄어들고 시간도 줄어든다. 재산 증식은 배수로 이루어진다. 돈을 모으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가능하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다. 내가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부자로 살기 위한 네 가지 능력]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돈을 버는 능력 포함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어야 함.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진취적이고 사업에 능통하고 세일즈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이다.

모으는 능력은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관리 능력이 요구되며 세율, 이자, 투자, 환율과 관련된 지식과 이해를 가져야 하고 재정분리, 지출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올곧아야 한다.

유지하는 능력은 재산을 지키는 일을 가장 힘든 일 중의 하나이다. 사치와 허영에 주의하고 금융, 정치, 경제를 보는 눈이 일반인과 다르다고 생각하여 어른 행세하려는 것에 주의해야 함.

쓰는 능력은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되고 지출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위세나 허영심 때문에 밥값 내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작은 돈은 큰 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씨앗을 함부로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키우지 못한다. -> 작은 돈을 함부로 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은 돈이 큰 돈이 되려면 너무나 까마득하고 이 작은 돈으로 무엇을 할까 싶어서 투자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결국 큰돈이라는 것도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당연한 이치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2.  나는 자산을 모을 때는 집중투자를 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낼 때는 분산투자를 지킨다. 즉, 공격수로 내보내는 자산은 공격적으로 한 놈만 패는 전투적 투자를 하고 수비수로 지키는 자산은 널리 분산시킨다.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면 몽땅 선반 위에만 올려놓으면 안 된다. 천천히 차곡차곡 잃지 않고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이다. -> 투자를 시작할 때 여러 가지분야를 하기 보다는 한 가지.. 즉 지금은 부동산 중 아파트로 정했으니 그것에 집중 투자해서 자산을 모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3. 글쓴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 첫째, 융자 없는 본인 소유의 집, 둘째, 500만원이상의 비근로소득(비근로소득 500만원이 되려면 20억원이 넘는 자산이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에 투자되어 있어야함), 셋째, 더 이상을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을 소유하는 것 -> 부자가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알게 되었고, 내가 비록 근로소득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결국엔 비근로 소득이 추가적으로 있어야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마중물에 해당하는 종잣돈 모으겠다고 마음먹기(1억원 정도는 되어야 의미있는 투자를 할 수 있다.)

2. 1억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이기

3. 신용카드 자르기(신용카드는 미래의 소득을 현재에 가져다 쓰는 것이므로 정리할 것)

4.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기

필수생활비(공과금, 교통비, 통신비, 보험), 생활비, 여유자금-용돈(밥값, 커피값 등), 저축

5. 1000만원 먼저 만들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개인독립기념일 : 재정자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하는 날(p.121)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넘긴 날..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

개인이 경제적으로 독립하려면(p.122)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나의 노동을 제공받고자 하는 곳이 없다면 내 수입은 사라지고 나에게 결정권이 없으므로 주권이 없는 것과 같기 때문)

내가 아직 독립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데 사용해야 한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자산의 규모가 내 노동 급여(근로소득)을 앞지르는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