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12조 내가집을

  • 23.10.15

너나위님께서 부동산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니 지방은 잘 골라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주택 가격이 하락이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인 

‘주중에는 포항’에서 ‘주말에는 대구’에서 지내고 있다. 


지방에서는 신축이고, 젊은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곳에 매수하라고 했다.

내가 생각하는 대구에서 입지가 좋은 곳은 수성구나 중구 뿐이라 생각한다.


대구에서 입지 좋은 곳의 단지를 몇개 검색해보니 신축은 죄다 6억 이상이다.

나의 예산 안에서 후보 단지를 검색하니 신축이지만 입지가 좋지 않거나, 입지가 좋으나 엄청 구축이다.

예산의 부족함을 깨닫는다. 

객관적으로 나의 예산에서 입지와 신축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용이한 지역은 포항이다.

포항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포항에서 거주하고 싶지 않다.


혼자 거주하는 지금은 나는 직주만 가까우면 거주에 대한 역치가 낮아 어디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나의 입지에 대한 니즈와 일반적인 입지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괜히 포항에 집을 매수했다가 귀속 될까봐 걱정이 된다.


아직 미혼이고 당장은 결혼 생각이 현재 없는 미래에 대해 불확실한 상황인 지금

미래의 배우자는 '대구를 포항보다 더 선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

배우자의 거주한 지역이나 직장, 자녀 교육을 생각해봐도 선호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내 집 마련은 최소 대구, 울산 정도는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대구, 울산 안 좋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포항보다는 낫겠지...?)


1주차 강의를 들었지만 충분히 소화하지 못 했고 

2주차, 3주차 강의를 들어보지 못하여 기준이 세워지지 않아서 헷갈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앞으로 강의 복습도 하면서 매물 검색하다 보면 기준을 세워지겠지?




댓글


드림주주
23. 10. 16. 22:36

같은 지방소도시에 거주하는 입장에서 완전 공감합니다!

비갠 후
23. 10. 23. 15:09

시야를 넓혀 생각하고 계시니까 1~3강 모두 듣고 나면 조금이라도 생각이 정리가 되 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