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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49조 SSON]

  1. 돈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되어 월부에 다다르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책에도 나오지만 돈과 관련된 정식 교육이 없다 보니 부모님을 통해 경험하고 배우는 것이 전부였고, 그렇게 내 스스로 탐구하고 고민하는 시간 없이 부모님의 돈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부모님 덕분에 감사하게도 주거를 걱정하며 살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현재 미혼이지만 아이들에게 자본주의, 돈에 대한 교육은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조급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고, 조급한 마음에 월부에 왔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잘하는 동료들과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뉴스를 보면 순간순간 조급하지만.. 조급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강사님 멘토님 튜터님 동료들 덕분에 조급한 마음이 들면, 어제의 나 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이라도 나아진 한 가지를 찾아내 그것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가고 있다.
  3. 나에게 돈을 모으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고 즐거운 일이지만, 늘 일정 금액을 넘지 못했었다. 월부에 오고 책을 읽고 나니 이것이 ‘돈그릇’이라는 것인가 싶다. ‘돈그릇’이라는 단어가 많이 와 닿지 않았었는데 이번 독서를 통해 체감하게 된 것 같다. 독강임투를 통해 돈그릇을 늘려야겠다. 그리고 오늘 조모임에서 조원분들이 알려주신 실질적인 방법도 열심히 찾아 실천하고 이번에는 꼭 목표한 금액을 모으리라 다짐해 본다. 
  4. 지금까지 살면서 한 모든 투자는 사실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넘어선 도박에 가까웠음을 깨닫는다.. 부끄럽다..

    저환수원리의 저평가 부분이 아직 적용이 잘 안되지만, 꾸준히 앞마당을 늘리고 틀리든 맞든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 조금 더 이해가 되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책을 완독한지 오래 되어 독서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조모임 덕분에 오랜만에 완독을 할 수 있었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 선택 도서까지 모두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독서 습관을 한 달 안에 만들 수 있을지도 확신은 안들지만, 게리롱님 말씀처럼 습관까지는 아니어도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일로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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